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샤넬백 교환한 김건희 비서, 압색 중 폰 보는 척 초기화했다
9,311 14
2025.07.04 10:33
9,311 14
유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샤넬백 청탁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받던 도중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면서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건희 여사 수행비서인 유씨는 건진법사 전성배(64)씨가 통일교 측에서 받은 샤넬백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당사자다. 김건희 특검팀은 샤넬백 교환 당시 유씨와 동행해 웃돈 300여만원을 대신 지불한 21그램 대표 부인과 관련 검찰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하고 있다.


유 전 행정관, 폰 확인하는 척하면서 초기화 버튼 눌러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유씨를 증거인멸 혐의 피의자로 수사 중이다. 서울남부지검이 유씨를 피의자로 입건한 뒤 사건을 특검팀에 이첩하면서다. 유씨는 지난 4월 검찰의 압수수색영장 집행 도중 휴대전화를 먼저 확인하는 척하면서 압수 대상인 본인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혐의를 받는다.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에게 건넨 청탁용 선물 의혹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김건희 여사 압수수색 영장 및 중앙일보 취재]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에게 건넨 청탁용 선물 의혹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김건희 여사 압수수색 영장 및 중앙일보 취재]



당시 압수수색은 윤모(48)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의심되는 샤넬백 등 청탁용 선물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유씨는 전씨로부터 받은 2000만원 상당의 샤넬백 2개에 웃돈을 주고 다른 가방 3개와 신발 1켤레로 교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전씨에게 교환한 제품을 돌려줬지만 잃어버렸다는 게 전씨와 유씨의 주장이다.

검찰은 유씨를 범죄수익은닉 혐의 피의자로도 입건한 상태다. 검찰은 이와 관련 ‘샤넬백 등은 김 여사 범죄수익’으로 규정한 수사보고서를 특검팀에 이첩했다. “김 여사와 무관한 사적 심부름”이라는 진술도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봤다. 다만 김 여사는 현재로선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 참고인이다.


사건을 이첩받은 특검팀은 유씨에 대해 추가 피의자 조사를 진행해 실제 샤넬백 행방과 샤넬백 교환을 지시한 주체를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이유도 확인할 예정이다. 유씨는 현재 출국금지 상태다.



21그램 샤넬백 웃돈 300만원 대신 결제…‘관저 공사’ 청탁금지법 입건


검찰은 유씨가 샤넬백을 교환할 당시 매장에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부인 조모(55)씨가 동행한 것과 관련 21그램 대표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특검팀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부인 조씨는 2022년 7월 샤넬백을 다른 가방 2개로 교환할 당시 차액을 자신의 카드로 결제했는데 이를 대통령 집무실·관저 공사 수주 특혜를 위한 뇌물성 자금으로 의심한 것이다. 조씨가 당시 결제한 차액은 추가조사 결과 200여만원이 아닌 3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저 공사 특혜 의혹도 특검팀 수사 대상이다. 당시 21그램이 김 여사와 관계를 앞세워 대통령 집무실·관저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내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21그램에 김 여사 청탁 혐의가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관저 공사 특혜 논란이 특검팀 핵심 수사 대상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9월 감사원이 대통령실·관저 이전 공사의 계약·시공·준공 등에서 법령 위반 사례가 다수 있었다고 발표하면서도 “(21그램에 대한 김 여사 추천은) 감사 결과 확인된 바가 없다”(최재해 감사원장)고 했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같은해 10월 국정감사에서 “21그램을 누가 추천했는지는 감사의 키 포인트(중요한 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21그램은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에 후원사로 이름을 올리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시공을 맡는 등 김 여사와 유착 관계에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21그램 대표 김모(53)씨는 김 여사와 국민대 대학원 동문이기도 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52869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375 04.13 92,1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9,4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79,7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5,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0,0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2,6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0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4254 이슈 나하은네 걸그룹 데뷔 다큐🐸🥹 1 00:56 85
3044253 이슈 10년전 오늘 아이오아이 상암/용산 커피차 이벤트.jpg 2 00:52 206
3044252 정보 플레이브(Plave) 미니 4집 'Caligo pt.2' 초동 2일차 종료 00:52 159
3044251 유머 불량환승흑백간호사 1 00:51 198
3044250 유머 햄버거 가게들이 앞으로도 더 잘될 수밖에 없는 이유 26 00:43 2,397
3044249 기사/뉴스 [속보] "미국-이란, 휴전 2주 연장 검토"-블룸버그 8 00:43 841
3044248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Bounce" 4 00:43 135
3044247 이슈 거의 군백기 수준의 공백 깨고 5년만에 첫 정규 들고온 중소 여돌.jpg 7 00:41 1,092
3044246 이슈 멀티쿠커로 쌀국수와 간장 버터 양배추찜을 한번에 만들기 7 00:39 1,164
3044245 이슈 콩콩시리즈 촬영중인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스포 25 00:36 2,231
3044244 이슈 빌리 Billlie the 1st Full Album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 Scheduler 4 00:33 174
3044243 유머 집에서 고양이 잃어버리기 20 00:32 1,771
3044242 이슈 일제 강점기에 훔쳐갔다가 매일 꿈에 나와서 무섭다고 다시 우리나라로 돌려보낸 불상 11 00:30 1,666
3044241 이슈 최고의 선물을 받은 반려동물 집사들 5 00:29 1,382
3044240 유머 AI 사용하는 바람에 고객에게 클레임이 들어온 만화 17 00:28 2,366
3044239 정치 정성호 법무부장관 페북… 쉰들러와의 ISDS 소송비용 96억원까지 환수했습니다 20 00:27 609
3044238 정보 해두면 의외로 편한 갤럭시 홈화면 세팅 37 00:27 3,088
3044237 이슈 엑소 찬열 버블 12 00:26 1,893
3044236 유머 어제 잠실에서 야구 시구하고 야구푸드 야무지게 먹으면서 식샤님 다시 소환한 윤두준 11 00:25 883
3044235 유머 미국인 : 한국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어야 할까? 22 00:24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