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지난 6월 29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오는 5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종방연을 진행한다. 주연 배우 박보영, 박진영도 참석한다.
‘미지의 서울’은 첫 방송을 앞둔 지난 4월 이미 종방연을 진행했으나, 종영 후 두 번째 종방연을 통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모이는 자리를 갖는다.
종방연은 제작진·배우·스태프 등 작품에 참여한 인원들이 모여 회포를 풀고 기념하는 자리로, 종방연을 두 번 진행하는 건 이례적이다. 앞서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2차로 종방연을 진행한 바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지의 서울’ 최종회는 전국 가구 평균 8.4%, 최고 9.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이는 7월 기준 올해 tvN이 선보인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미지의 서울’은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에서도 TV-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도 방영 기간 내내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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