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소비자원, SKT 유심사태 집단분쟁조정 절차 개시 9월 이후로 보류
7,253 4
2025.07.03 14:38
7,253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41512

 

 

"민관 합동 조사 진행 중…위약금 면제 확정적 판단 어려워"
4일 과기부 조사 결과 등 지켜본 뒤 9월 초 절차 개시 방침
與박상혁 "소비자원, 소비자 권익 증진 본분 다해야 할 것"
한국소비자원이 SK텔레콤(SKT) 유심(USIM) 해킹 사태 피해자들이 위약금 없이 가입을 중도 해지할 수 있게 해달라며 신청한 집단분쟁조정 절차 개시를 9월 이후로 보류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에 대한 범부처 민관합동 조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 피해 사실 및 그 원인 등에 대한 추가 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집단조정절차 개시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여러 민관 단위에서 SKT 소비자들의 피해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피해자들의 위약금을 면제해야 할지 여부에 대한 확정적 판단이 현재로서는 어렵다는 것이 소비자원의 입장이다.

그러면서 향후 계획에 대해 "9월 초로 예정된 2차 심의 후 분쟁조정 절차 개시 및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4일로 예정된 위약금 면제 여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판단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비자원은 "개시 결정 후 자체 법률 자문, 관련 기관(개인정보위 등) 및 부처(과기부 등) 협력을 통해 위약금 면제 여부를 포함해 소비자들의 청구 내용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단분쟁조정은 SKT 유심 해킹 사태 이후 SKT 이용자 59명이 지난 5월 9일 이철우 변호사를 대표로 신청했다. 이들은 SKT측에 정보 유출 피해에 따라 피해자 1인당 30만원을 배상하고, 즉각적으로 교체 유심을 제공하며, 타 통신사로 이동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해달라고 요구 중이다.

소비자원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면 추가 소비자 참여자 모집이 시작된다. 과거 이용자 80여만명에 대한 배상 결정이 내려진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사건'처럼 대규모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다만 소비자원이 관련 절차 개시를 보류한 상황에서, 과기부 등 범부처 민관합동 조사 결과가 SKT측에 유리하게 이뤄질 경우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통한 소비자 배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상혁 의원은 "SKT 해킹 사건으로 많은 가입자들이 피해를 겪었음에도 타 기관의 조사를 기다린다는 이유로 소비자원이 분쟁조정 심사를 보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소비자원이 전례없는 해킹사고에 대해서도 소비자권익을 증진한다는 본분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4 01.04 26,7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7,1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7,0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378 이슈 콘서트장에 윤제가 잠시 다녀갔다🥹 14:11 143
2955377 기사/뉴스 하이브, 위버스 개인정보 유출에 신뢰 흔들 14:10 122
2955376 기사/뉴스 의협 회장 "단식하겠다"…'의사 1만8700명 부족' 추계위에 반발 7 14:09 143
2955375 기사/뉴스 [속보] 이 대통령 "서해 구조물, 옮기게 될 것‥공동수역에 선 긋기로" 24 14:07 1,021
2955374 이슈 짱구 아빠 신형만의 라볶이 먹기 2 14:07 378
2955373 이슈 CES에서 전시 중인 삼성 ai 가전들 5 14:04 883
2955372 기사/뉴스 삼성전자 24만원·하이닉스 112만원...믿기 힘든 목표가 나왔다 25 14:04 1,272
2955371 정치 [속보]이 대통령 "서해구조물 문제, 공동수역 중간 선긋기 실무협의키로" 7 14:03 528
2955370 유머 음식으로 알아보는 질서 중립 혼돈 2 14:01 603
2955369 이슈 최근 두세 달 사이에 세계적으로 벼락스타 된 두 사람 23 14:01 2,604
2955368 기사/뉴스 中 판다 광주 우치동물원 오나?…“대나무 공급 용이” 29 13:59 859
2955367 이슈 오사카의 노른자라면 13:58 502
2955366 이슈 현대차 주가 근황.jpg 11 13:58 1,919
2955365 이슈 서바이벌을 관통하는 여경래 셰프의 명언 8 13:57 1,523
2955364 기사/뉴스 “국가가 만들고 강제한 ‘노인 무임 수송’, 부담도 국가가” 9 13:56 446
2955363 정치 [속보] 李 대통령 "쿠팡 유출 직원이 중국인…어쩌라고요?" 141 13:56 5,071
2955362 이슈 마블이 그린 동양의 신수 18 13:55 1,869
2955361 이슈 거짓말이 너무 당당해서 웃긴 한준호 영상 9 13:53 1,159
2955360 유머 창문으로 할부지 소환하는데 성공한 루이바오🐼💜🩷 10 13:53 1,214
2955359 기사/뉴스 [단독] '열일 행보' 김범, 쇼트폼 첫 도전…'회귀했더니 SSS급 의사' 주연 8 13:52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