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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퍼프 대디, 종신형 면했다…성매매 강요·범죄단체 무죄 선고에 美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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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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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7월 2일(현지시간) "디디(Diddy, 현재 활동명)가 성매매를 위한 운송 혐의 두 건에 대해서만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퍼프 대디가 받고 있는 총 5개 혐의 중 2건(성매매를 위한 운송 혐의 2건)에 대해서만 죄가 있다고 판단했다. 성매매를 위한 운송은 최고 형량이 10년이다.무죄 평결을 받은 3개 혐의는 여성 성 착취를 위해 운영된 범죄 단체 활동 공모, 성매매 강요 2건이다. 이 혐의 모두 최대 형량이 종신형인 중범죄다. 배심원단은 이 3개 혐의의 경우 범죄 혐의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봤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퍼프 대디는 자신이 받고 있는 모든 혐의 중 가장 낮은 형량의 죄만 유죄로 판결되자 주먹을 불끈 쥔 후 배심원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퍼프 대디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당했다.

1997년 데뷔한 퍼프 대디는 미국 힙합계 거물이다. 숱한 노래를 히트시키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성적 학대와 성매매 등 각종 범죄 혐의가 드러나며 충격을 자아냈다.

퍼프 대디는 지난해 9월 16일 강간, 성매매, 성매매 알선 혐의로 뉴욕 맨하탄 한 호텔에서 체포된 후 뉴욕 브루클린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됐다.

뉴욕 남부연방지검에 따르면 퍼프 대디는 최소 16년 동안 여성들을 성적으로 착취하려는 목적으로 납치하고, 남성과의 성관계를 강요하는 범죄 단체를 운영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미국 검찰은 퍼프 대디가 호텔에서 이른바 '프릭 오프'(Freak Offs)라는 이름의 성관계 파티를 열고 납치 등을 통해 모은 여성들에게 마약 복용을 강요한 후 자신의 앞에서 타 남성들과 성적 행위를 하도록 강제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퍼프 대디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검찰이 자신의 혐의를 과장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피해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파티에 참여했고, 자신은 강요한 바 없다며 증인들의 증언에 일관성이 없다는 주장이었다.

퍼프 대디는 이날 평결이 이뤄진 형사 재판 외 성적으로 학대당했다고 밝힌 피해 여성들과 약 50건의 민사 소송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13세 소녀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강간한 혐의로 추가 피소된 바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10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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