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한 5성 호텔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쳐(이하 히든 클리프 호텔)’의 위생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A씨가 목격한 히든 클리프 호텔 야외수영장의 모습은 눈을 의심케 했을 정도다. 비치체어가 설치된 데크 곳곳에 누런 물때와 비치체어 아래에 검은 때, 그리고 비치체어에 새똥이 묻어 있고, 풀 사이드 바 테이블 아래에는 지렁이 사체가 나뒹굴고 있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히든 클리프 호텔에 체크인을 한 투숙 첫날 본 이 광경은 체크아웃을 하는 투숙 이튿날 오전까지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그는 “부대시설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런 곳이 5성 호텔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사실상 야외수영장에 물만 채워두고 소독약 뿌리면서 방치하는 수준으로 느껴질 정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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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까지 그대로 있었던 거면 청소를 도대체 언제 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