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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넷플릭스 뚫고 케이팝계로…사자보이즈 데뷔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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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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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데몬헌터스)의 폭등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극 중 저승사자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아이돌 그룹 ‘사자보이즈’를 향한 실제 데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데몬헌터스’는 케이(K)팝을 소재로 미국 제작진들이 기획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전례 없는 흥행세의 중심에는 특히 극중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사자보이즈가 자리잡고 있다. 일각에선 이젠 ‘하나의 고유 영역’이 된 버추얼 아이돌 그룹들을 근거로 들며 허무맹랑한 기대가 아닌 충분히 실현 가능한 ‘아이돌 데뷔 서사’로 사자보이즈의 실제 데뷔 논리를 쌓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은 인공지능 기술과 그래픽 아바타를 기반으로 한 이른바 ‘디지털 가수’로, 가창이나 안무 등 움직임 일부에 실제 사람이 개입하기도 한다. 최근 ‘케이팝의 성지’로 불리는 케이스포 돔(KSPO DOME)을 전석 매진시킨 그룹 플레이브가 대표 주자다.

사자보이즈의 파급력은 단순히 열띤 반응을 넘어 음원 성적이란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이들이 부른 극중 삽입곡 ‘유어 아이돌’(Your Idol) 경우 글로벌 대표 대중음악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에서 북미 6위, 글로벌 11위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사자보이즈가 팬덤 폭증을 가져오는 인기 요인 가운데 첫손꼽히는 대목은 ‘퇴폐미’로 요약된다. 저승사자를 기반으로 한 멤버들의 외모를 위시로, 명실상부한 대표곡 ‘유어 아이돌’에 녹인 “네 죄까지 사랑해 줄 수 있는 건 나뿐이야”, “내게 마음을 줬으니 이제 영혼도 가져갈게” 류의 가사가 이런 매력을 강화시키는 근거들이다.

팬들 반응도 실제 보이 그룹 팬덤과 흡사한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사자보이즈의 실제 데뷔 성사를 공통의 목표로 함과 동시에 피지컬(실물) 그룹에 다름없이 조직화를 꾀하는 등 이 문화 현상 자체를 유쾌하게 즐기는 분위기다.

‘데몬헌터스’는 걸그룹이자 퇴마사인 ‘헌트릭스’가 악귀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자보이즈는 이들과 대립하는 지하계 보이그룹이다. 제작진은 실제 케이팝 아티스트는 물론, 세밀한 고증을 통해 극중 아이돌 그룹의 외모와 의상, 무대 등을 구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82/000120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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