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제일 가까운 사람들이 딱 빽가님 김종민님 같은 반응이었어요.
차마 저한테 대놓고 말릴순 없었던거죠.
그 미적지근하고 애매모호한 반응이 결혼준비하는 내내 목에 걸린 조그만 생선 가시처럼 껄끄러웠는데 결과적으론 제 인생을 구원한거죠.
저도 모르게 브레이크를 계속 걸고 있었더라고요.
이게 사람의 바운더리가 중요한 이유에요.
제가 그와 살아온 환경과 수준이 비슷했다면 주변인들도 비슷했을거고 저에게 위험신호를 보내줄 사람도 없었을거에요.
https://x.com/gamjamand/status/1940410918787330204?s=19
글 너무 잘 쓰시고 공감가서 가져옴
비단 이 일이 아니라도 우리 모두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다면
냉정하게 바라보는 게 정말 필요한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