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야구가 없는 월요일, 야구팬들의 ‘일주일 야구’를 완성했던 ‘최강야구’가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이달 중 정식 훈련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아, 빠르면 첫 촬영도 함께 돌입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최강야구’는 새로운 사령탑으로 ‘바람의 아들’ 이종범을 선임했다. 당시 kt위즈 현역 코치였기에, 시즌 중 구단을 떠난 것에 대한 비난을 막을 순 없었다. 하지만 구단과 이종범 감독이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합의했다는 소식에 비판의 소리는 점점 사그라드는 추세다.
이와 함께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건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하는 선수들이다. 이미 심수창, 권혁, 김태균, 윤석민(두산 베어스-넥센 히어로즈-kt-SK 와이번스), 이대형, 오주원, 나지완, 이학주, 윤길현, 윤희상, 이현승, 오현택, 문성현, 나주환, 윤석민(KIA 타이거즈), 강민국, 최진행, 허도환, 조용호 등 야구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현재 ‘최강야구’는 매주 1회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소속 선수가 프로야구 해설이나 유소년·사회인야구 코치로 활동하고 있어, 월요일에 훈련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훈련이 시작되는 만큼, 첫 촬영도 이달 말쯤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트라이아웃을 통해 한 시즌을 함께 이끌어갈 선수들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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