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2일 "대통령실 사회수석 산하 노동비서관에 이 본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본부장은 현재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서 노동비서관으로 기용됐던 박송호 참여와혁신 대표는 뒤늦게 임금체불 의혹이 불거져 내정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내정자 신분으로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던 상태였다.
대통령실은 정권 교체 이후 직제 개편을 통해 고용노동비서관 명칭을 노동비서관으로 교체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로 민주노총 출신의 철도 기관사인 김영훈 전 위원장을 지명한 바 있다.
한국노총의 김동명 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실 노동비서관에 '한국노총' 이옥남 내정…민노총 노동장관 후보와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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