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MBC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올해 추석 연휴에 ‘아육대’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날짜 등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육대’는 2010년 처음 시작해 매년 설과 추석 특집으로 편성돼 왔다. 아이돌들의 운동회로 불리는 ‘아육대’는 부상 위험 등 논란에도 불구하고 명절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많은 아이돌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프로그램 특성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0년 설 연휴 특집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중단됐으나, 엔데믹 전환 이후 2022년 추석 3년 만에 제작이 재개됐다. 지난해 추석 특집에 이어 올해도 추석 연휴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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