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minj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2762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새 비대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박덕흠·조은희·김대식 의원 등 비대위원,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 등 지도부도 함께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본립도생(本立道生·기본이 바로 서야 나아갈 길이 생김)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기자들과 만나 "바닥에 떨어진 우리 당의 지지율을 살리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면서 열심히 하겠다"며 "큰 짐을 어깨에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