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검찰총장 (2024년 9월 19일 검찰총장 취임식] - 범죄자를 엄벌하는 것 못지 않게 범죄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온전히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 한마디에 비상계엄을 대입하면, 범죄자는 내란 혐의 피고인,범죄 피해를 입은 분들은 국민입니다.
지난 3월 7일, 법원이 구속 취소를 결정했고, 다음 날 검찰총장은 전례와 다르고, 자의적이란 비판 속에서도 즉시항고를 포기했습니다.
그 결과 피해자인 국민이 아니라 내란 혐의 피고인이 일상으로 온전히 복귀했습니다.
오늘 검찰총장이 사퇴의 변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대해선 책임 있는 한마디가 없었고검찰개혁 논의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주장만 담겨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