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44373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기대"
양 정상 APEC 정상회의 계기에 만나 구체적 협력 방안 논의하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과 인공지능(AI), 첨단기술, 국방·방산, 원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의 취임 축하에 감사를 표하고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국과 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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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APEC 정상회의 등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