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리족의 권리을 축소시키는
와이탕이 수정 법안이 올라오자
법안을 찢으며 전통춤인 하카를 추며 시위함
https://youtube.com/shorts/XZkpr8FcErA
결과는 정직

이들은 지난해 11월 의회에서 1840년 영국과 마오리족 간 맺은 와이탕이(Waitangi) 조약 수정 법안에 반대하며 회의장서 하카를 춘 것이 문제가 됐다.
뉴질랜드의 건국 문서로 여겨지는 와이탕이 조약은 대영제국이 마오리 원주민을 통치하지만 땅, 숲, 수산자원, 문화 등 이른바 '타옹가'(taonga·보물)로 불리는 각종 자원에 대한 마오리족 권리는 인정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연정을 구성한 액트당은 와이탕이 조약이 마오리족에게만 특별한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면서 해당 권리를 뉴질랜드인 전체에게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의 수정 법안을 내놨다.
이 법은 의회에서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당시 이 세 의원은 회의장서 하카를 추며 해당 법안을 찢는 등의 시위를 벌여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