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는 박명수는 청취자가 오호츠크 랩 가사를 보내자, "오호츠크해 연안 돌고래 떼죽음. 네가 죽였니 내가 죽였니. 배 갈라 봤니? 있어서는 안돼. 있어서는 안돼. 남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 우리 거야. 지구는 하나. 양쯔강 유역에 이모작, 계단식 영농, 할머니 목화밭 두바퀴 굴러 4주 진단. 보험회사 나왔네"라며 과거 노랫말을 소환했다.
이에 청취자가 "'돌고래 떼죽음'은 김현철 씨가 원조 아니냐"라고 지적하자, 박명수는 "김현철 씨 제 3년 후배다. 다 저를 따라다니면서 배운 거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박명수는 "제가 얘기를 안 해서 그렇지 진짜 저 때문에 먹고사는 사람 많다"라고 해 웃음을 더하기도.
또 그는 "김현철 씨는 요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대단한 친구다. 굉장히 멋진 친구다. 말만 더듬었지, 지휘는 더듬지 않더라"라며 개그맨 김현철의 근황도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https://v.daum.net/v/2025070115502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