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어 “이런 불편한 질문, 불공정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케이비에스 라디오는 잘 안 나오려고 했다”며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모르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개혁을 해낼) 안은 다 나와 있다”며 “우리 민주당에서 토론 과정도 있었고 그것을 언제 할 것이냐 이게 남아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법은 만들어 놓고, 언제 공포하고 언제 시행한다 등을 유예기간이라고 한다”며 “그것(유예기간이)이 1년간 필요하다, 6개월이면 된다 이런 의견들이 있는데 이 유예 기간과 공포 기간이 (사람들 생각 속에서) 섞이다 보니 ‘두 달 만에 되겠어’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당 대표가 되면 즉시 검찰개혁티에프(TF) 단장은 누구라고 발표할 것”이라며 “그 단장과 함께 티에프원들을 구성하고 기존에 나와 있는 것들을 조정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것을 가지고 토론회도, 간담회도 할 것“이라며 “이런 과정들을 쭉 거치고 나서 대통령실의 입장, 법무부의 입장, 일선 행정직들의 입장을 다 들어서 그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은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이 라디오 인터뷰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도 “(허언이 아니냐는 질문에)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었다”며 “화가 안 난 척 인터뷰를 마쳤지만 하마터면 방송사고 날 뻔했다”고 거듭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공정한 방송개혁, 언론개혁을 빨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53706?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