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 나 의원 농성장 찾아…동작 갑·을 지역구 의원
나 "동작 남매라고 그러더니 다 가져가고, 고생 엄청시키고"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42472?sid=100
악수를 나눈 후 나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좀 달라"고 하자 김 원내대표는 "새로운 지도부랑 손 맞춰서 잘"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때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가 등장했고, 유 수석부대표는 "(법사위원장을 돌려주면) 우리가 100% 협조하겠다"고 거들었다.
나 의원은 "지난 주말 간 있는데 에어컨도 안 틀어주는데 누구는 우리보고 (에어컨 아래서) 바캉스 한다고 하더라"라며 "동작 남매라고 그러더니 다 가져가고, 고생 엄청시키고"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죄송하다, 무조건 죄송하다"고 했다.
유 수석부대표가 "여기서 죄송하고, 멘트는 '민생방해 세력'이라고 한다"고 하자, 김 원내대표는 다시 "대내용, 대외용"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