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판) 부부끼리 식탐문제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52,340 457
2025.07.01 09:06
52,340 457

안녕하세요 결혼 1년 차 아기 없는 2인 가족입니다.
알콩달콩 신혼에 젖어 있어야 할 시기에 식탐 문제로 

머리가 아파서 고민 하다가 조언을 얻고자 적어봅니다…


보통 마켓에서 장을 보거나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살 때 2인분을 삽니다.


예를 들어 음료수 4개, 초코바 4개, 

딸기우유 2개, 젤리 2개 (짝을 맞춰서 삼) 등등


상식적으로 저렇게 짝을 맞춰 구매를 하면 

두 명이니까 2개씩 먹거나 1개씩 먹잖아요?

그런데 생각도 못 한 문제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리자면 딸기우유를 월요일에 2개를 사서 냉장고에 넣습니다. 남편이 월요일에 1개를 먹고, 화요일에 1개를 먹어서 2개를 다 먹은 상태, 수요일에 제가 먹으려고 보면 없어요 이 상황이 계속 반복됩니다..


4개 사서 남편이 3개 먹고 제가 1개 먹는 것도 이해하고,
1개 남은 걸 남편이 혼자 먹어도 이해했지만
2개를 샀는데 2개 다 먹는 건 이해가 안 가서
남편에게 진지하게 얘기했습니다.


-와이프 입장: 당신이 더 많이 먹거나 1개 남는 걸 혼자 먹을 땐 그렇다 치지만 같이 먹으려고 2개를 샀는데 혼자 2개 다 먹으면 내가 먹고 싶을 때 없으니 내걸 남겨놨으면 좋겠다.

-남편 입장: 그거 얼마나 한다고 먹고 싶은 사람이 먼저 먹고 나중에 또 사면 되지 않냐

-와이프 입장: 내가 먹고 싶은 순간에 없는 게 싫다.

-남편 입장: 그것도 일종의 식탐이 많은거다. 내가 지켜보니 당신은 식탐이 좀 있다. (여기서 어이가…..;)


저런 입장 차이가 있었고 콩 한쪽도 나눠 먹는 게 부부 아니냐면서 진지하게 대화를 했어요 그 뒤로 몇 달은 본인이 먹기 전에 물어보더니 [혼자 다 먹는 일]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2개 사둔 음료수.. 1개는 남편이 어제 마셨고 저는 오늘 먹으려고 아껴놨는데 순간 ’이름 써서 붙일까?‘생각했으나 유치하게 구는 것 같아서 일부러 구석진 곳에 넣어뒀거든요..


근데 그걸 찾아서 출근길에 가져갔는지 또 혼자 다 먹었네요^^; 부부끼리 음식을 칼같이 나누는 것도 웃긴데 이게 쌓이니까 좀 기분이 안 좋습니다.
진짜… 없던 식탐도 생길 판이에요;;;;;

사둔 음식에 각자 이름을 붙이는 방법 말고는 답이 없을까요?.. 이걸 뭐라고 조곤조곤 반박 못하게 못을 박을지.. 인생 선배님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kAfqWe
pOlLcq


FqMnaT


GZTofm


bDEYGJ

 

wtYDnP


lpErNw

 

 

 

 

사람 안바뀌던데.....

목록 스크랩 (0)
댓글 4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257 00:10 17,2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3,8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3,9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7,5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44,81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3,0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8586 유머 치바갸루와 거제갸루 23:37 131
3038585 이슈 에스파 윈터 인스타 업데이트 4 23:35 812
3038584 이슈 NCT 태용 버블 12 23:34 1,136
3038583 이슈 이제 사람들이 이스라엘이 홀로코스트이야기할 때 예전같긴 어려울거다 23:33 440
3038582 유머 (펌) 트럼프 요약 만화 3 23:32 653
3038581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된_ "Volume Up" 1 23:31 64
3038580 이슈 근데 일본여자들은 왤케 진짜 쪼끔먹는거임? 9 23:30 1,328
3038579 이슈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란대사관이 트럼프 비웃는 트윗을 올림 8 23:29 941
3038578 이슈 리센느 원이 인스타그램 업로드 23:29 141
3038577 유머 매운거 먹기 전후 입술차이 이만큼극명한거처음봄 22 23:25 2,613
3038576 정치 유툽에서 이재명 목소리랑 비슷한 목소리로 초기자본 얼마 넣어라 광고하는데 3 23:25 804
3038575 정치 일각에서는 김민석 총리 역시 당대표 출마 여부를 고심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친청(親정청래)계 민주당 관계자는 시사저널에 "정 대표가 이번에 서울·부산 시장은 물론 사상 초유 대구시장까지 가져온다면 김 총리가 온들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25 23:24 817
3038574 이슈 공연 끝날때마다 꼭 실물플이 돈다는 스트레이키즈 멤버.jpg 14 23:20 2,132
3038573 이슈 비 오는 날 투다리 김치우동 ☔️ 11 23:19 1,682
3038572 유머 한중일 괴식 체험 영상 (비위 약하면 클릭 금지/썸넬부터 주의) 8 23:18 1,116
3038571 유머 [비속어 주의] 대다수의 여초에서 기혼,결혼,연애 이야기 언금된 이유 51 23:17 2,927
3038570 유머 @박지훈 실물 후기 눈꼬리가 관자놀이까지 잇다<-이건데 진짜죠 14 23:16 2,188
3038569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유튜브 - [0번 버스] 황현(작곡가) ► 표창원(프로파일러) [공케이] 7 23:15 381
3038568 유머 미국에서 2주정도 있으면서 느낀 점.jpg 19 23:14 4,173
3038567 이슈 레바논에서 이주하기를 거부하는 100세 할머니 2 23:14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