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끼임 사망' SPC 내부 증언..."삐걱대면 직접 윤활유 뿌려"
11,988 21
2025.07.01 07:21
11,988 21

https://tv.naver.com/v/79416704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양 모 씨가 끼여 숨진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 사진입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공간에 몸을 숙이고 들어간 양 씨는 돌아가는 기계에 윤활유를 칠하다가 기계에 상반신이 끼여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활유 자동분사 장치가 있었지만,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는 게 국과수 감정 결과입니다.

경찰은 이로 인해 양 씨가 직접 윤활유를 뿌리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공장에서 근무했던 전직 직원들은 평소 기계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많이 났고, 그럴 때마다 직접 윤활유를 칠해야 했다고 말합니다.

[A 씨 / SPC삼립 시화공장 전 직원 : 밑에 들어가서 쪼그려서 컨베이어를 닦다가 느꼈어요. 걸레가 빨려 들어가는 걸 보고, 이게 상당히 위험한 거였구나. 옷 같은 일부가 끼었으면 아무래도 끌려 들어갈 수밖에 없겠죠.]

[B 씨 / SPC삼립 시화공장 전 직원 :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안으로 해서 항상 그렇게 일을 했으니깐요. 잘못 움직이거나 그러면 되게 조심스러워요. 끌려 들어갈 수도 있고….]

경찰도 공장 노동자들로부터 비슷한 진술을 확보했는데,

끼임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기계 작동을 멈추는 안전장치가 없었던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계 소음까지 더해지며 동료들이 양 씨에게 사고가 났다는 걸 알아채기까지 2분 넘게 걸린 사실도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A 씨 / SPC 삼립 시화 공장 전 직원 : 문제는 여기가 굉장히 시끄러워요. 작업자들이 다 한 명씩 떨어져 있어요. 도움을 요청해도 소음 때문에 시끄러워서….]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은 물론 업체 측이 노동자가 사고 위험이 큰 환경에서 일하는 걸 알면서도 방치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SPC 측은 윤활유 자동분사장치는 제대로 작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수사기관의 현장 감식 때는 사고로 설비가 파손돼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직접 윤활유를 뿌리기 위해 기계 안으로 들어가야 했다는 작업자들의 증언에 대한 취재진의 질의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21295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207 00:05 1,9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45 유머 배우 이민정도 도전한 갸루메이크업(⚗‿⚗ ✿) 2 02:03 222
3059544 이슈 서른이 넘기 전에 02:00 270
3059543 이슈 존나 황당 ㅋㅋㅋㅋ 1 01:59 369
3059542 유머 이번앨범 퍼포디렉이랑 작사까지 참여한 이채연.jpg 1 01:58 80
3059541 이슈 5세대돌 앞에서 개큰 무리하는 효연sbn과 대선배 앞에서 웃참하는 베이비몬스터.. 4 01:55 328
3059540 이슈 권고사직 당한 서른 중반 현실 16 01:49 2,016
3059539 기사/뉴스 신혜선, 최근 가족 여행 "공기랑 다녀온 느낌" (유퀴즈) 5 01:48 578
3059538 기사/뉴스 "기저귀에 소변 봐서"…3살 아들 '돌침대'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부 11 01:46 588
3059537 이슈 96세가 되었다는 마이클 잭슨 어머니 캐서린 잭슨 (자넷 잭슨 인스타) 3 01:46 737
3059536 이슈 3살 아이를 세탁기에 넣고 돌린 계부... 1년 8개월동안 교화가 될까? 1 01:45 161
3059535 기사/뉴스 '라스' 최다니엘 "장도연 때문에 '구기동' 출연…따로 연락하기 어색" 01:40 466
3059534 기사/뉴스 침대에 8시간 미만 머물면 심근경색-뇌경색 위험 2배 1 01:39 642
3059533 유머 □ 고양이와 ◯ 고양이 2 01:38 486
3059532 기사/뉴스 [KBO] “너는 잠만 자고 일어나면 수술이 돼 있다…무서워할 필요 없어” 류현진은 하염없이 우는 문동주를 그렇게 달랬다 17 01:37 1,116
3059531 기사/뉴스 빌리 츠키 "'나혼산'·'하트시그널5' 출연, 사랑받고 있다고 느껴…'유퀴즈' 나가고파" [ST현장] 1 01:36 233
3059530 유머 "천장이 휘어진 걸 보면 네 얼굴에 엄청난 필터를 씌웠다는 걸 알 수 있어. 외모에 자신없는 전형적인 한국인이네. 한국은 온통 성형수술 뿐이야" 22 01:36 2,359
3059529 기사/뉴스 '유퀴즈' '내향인' 유재석X신혜선 "두쫀쿠·버터떡 왜 줄 서서 먹는지 몰라" 2 01:35 226
3059528 이슈 최애랑 자기 자신이 비슷한 성격이라는 말 맞는 것 같음? 47 01:33 921
3059527 이슈 @이거 걍 어너이씹덕새끼 어디한번죽어봐라 이거아닙니까 아아....... 3 01:32 494
3059526 이슈 혼돈의 나이라는 30대 초반 8 01:31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