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녀들 통장으로 사기행각…비정한 네 아이 만삭모
10,828 10
2025.06.30 19:41
10,828 10
부산 사하경찰서는 최근 사기 등 혐의로 A(30대) 씨를 붙잡아 불구속 수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 글을 올린 뒤 물건을 보내지 않고 돈만 가로채는 수법으로 28명에게서 223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할 당시 A 씨는 이미 물품사기 혐의로 전국에서 수배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사기 범행에 자녀 명의로 된 계좌를 이용했다. 범행 당시 A 씨 슬하에는 자녀 4명이 있었는데, 민사소송을 당한 까닭에 본인 명의 계좌가 지급정지되자 자녀 계좌로 피해금을 입금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양육 의무도 다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이혼 후 동거남을 바꿔가며 생활했는데, 자녀들은 전 동거남이나 보육원, 모친에게 각각 맡기곤 직접 보살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 동거남에게 맡긴 아이의 실제 아버지는 다른 사람이었는데, 이를 속이고 방치한 사실이 탄로 나는 등 아동학대 정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자녀 계좌로 입금된 양육수당 등을 무단 인출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사하구의 한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자녀 2명 중 B(7) 양의 계좌에서 수백만 원을 인출했다. 이 계좌에는 양육수당과 어린이재단이 지급한 후원금, 보육원에서 나오는 용돈 등 370만 원이 있었고, 계좌는 보육원이 관리하고 있었다. A 씨는 자신이 친권자라는 점을 이용, B 양 명의 은행통장과 인감을 분실했다고 신고하곤 통장 비밀번호를 변경한 뒤 돈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동거남을 수시로 바꾸며 생활해 특정한 주거지가 없고, 은행계좌와 휴대전화를 자주 변경한 까닭에 경찰은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 A 씨는 휴대전화 공기계로 와이파이만 사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A 씨 명의 계좌와 배달·숙박앱, 각종 게임사이트에 접속한 내역을 분석한 끝에 지난 4월 경남 창원의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그를 붙잡았다. 체포 당시 A 씨는 만삭이었다. 다섯 번째 아이의 출산이 임박했던 것이다. A 씨는 “소화가 안돼 배가 불러온 것일 뿐 임신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산부인과 진료 결과 출산 예정일이 이미 지났다는 소견을 받았고, 얼마 후 출산한 뒤에야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https://naver.me/GRu9wfFs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51 02.28 172,8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25,1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75,3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0,3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7,7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3,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353 기사/뉴스 장성규, 출연료 7개월째 못받았다.."먹튀쇼 아닌 '위대한쇼' 되길"[전문] 13:51 129
3011352 이슈 교복에 가방까지 메고 출국하는 아이돌 ㅋㅋㅋㅋ 13:50 190
3011351 기사/뉴스 2살 안 된 친딸 방임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 긴급 체포 3 13:47 263
3011350 이슈 넷플릭스 원피스 실사화 버전으로 나오는 쵸파 인형.jpg 10 13:46 803
3011349 기사/뉴스 '농사짓는 척'…스마트팜 지원금 받아 대마 재배 11 13:46 422
3011348 기사/뉴스 [속보] 모텔로 30명 유인해 신체접촉 유도…4억 뜯은 여성 2인조 25 13:43 960
3011347 이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하2층 중앙광장에 조성된 하이퍼가든 6 13:43 1,070
3011346 이슈 남자 30대 초반이 진짜 맛도리임 ㅠ 110 13:41 6,543
3011345 기사/뉴스 영화 별로면 환불해준다? 중국 극장가, ‘부분 환불제’ 논란 1 13:41 223
3011344 유머 행운을 가져다 주는 수제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 20 13:38 2,351
3011343 이슈 미국이 우크라이나에게 지원요청했다는 bbc뉴스계정 29 13:38 1,735
3011342 유머 꼬순내의 정석 말랑조랭이떡 꼬순내.jpg 9 13:37 1,080
3011341 기사/뉴스 WM 떠난 온앤오프, 케이아이 엔터와 전속계약…유 활동명 유토로 변경 3 13:37 425
3011340 기사/뉴스 이주승, 코르티스 주훈과 닮은꼴 인정?…"친척 형이냐고 얘기 들어" [나혼산] 16 13:33 1,913
3011339 기사/뉴스 [SC이슈] “출연진 약하다” JTBC 요구 논란…‘히말라야 원정대’ 발대식 현장서 돌연 취소 50 13:33 3,302
3011338 기사/뉴스 18년 만에 '낭만시대' 막 내렸다…최백호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어" 13:32 558
3011337 이슈 오랜만에 당일까지 수상 예상 안된다는 올해 오스카 11 13:31 1,071
3011336 유머 단어 만드는데 천재인 중국 언니들.twt 28 13:30 2,432
3011335 유머 주식능력은 지능보다 기질이 중요한 이유 5 13:30 2,020
3011334 기사/뉴스 '5000만 배우' 유해진, VAST 전속계약…현빈과 한솥밥 3 13:30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