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홍콩 마지막 남은 야당마저 해산…"엄청난 정치적 압력받아"
9,576 18
2025.06.30 18:03
9,576 18

tYHLes


홍콩에서 마지막 남은 야당인 사회민주당연맹(LSD)이 정치적 압력을 이유로 19년 만에 공식 해산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AFP 통신 등에 따르면 LSD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엄청난 정치적 압력을 받았다"며 "회원과 동지들에게 미칠 영향을 신중히 검토한 끝에 우리는 해산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LSD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서도 "우리는 무거운 마음과 양심의 아픔을 안고 떠난다"며 "우리가 마지막으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찬포잉(陳寶瑩) 당 대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면서도 중국의 직접적 압력이 있었느냐는 취재진 물음에는 답변을 피했다.

 

2006년 설립된 LSD는 전성기 시절인 2008년에도 의회 의석이 3석에 불과했지만, 급진적 민주화 의제를 홍콩 주류 사회로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020년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이후 야권 세력은 급격히 줄었고, 민주화 운동가 대부분은 투옥되거나 해외로 망명했다.

 

홍콩보안법상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 결탁 등 4개 범죄를 저지를 경우 최고 무기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

 

홍콩보안법 시행 1주년을 앞둔 2021년 야당인 신민주동맹(Neo Democrats)이 해산했고, 2023년에는 제2야당인 공민당이 창당 16년 만에 해체했다. 또 올해 2월에는 한때 홍콩 제1야당이었던 민주당도 해산을 결정했다.

 

LSD도 2023년 은행 계좌가 폐쇄되면서 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5년 동안 찬 대표의 남편 등 당원 6명이 구금되기도 했다.

 

외신들은 LSD의 해산으로 홍콩 내 공식 야권 세력은 모두 사라지게 됐다고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30106700009?input=tw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80 01.08 51,6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2,9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046 이슈 아이들은 AI와 실제 엄마를 구분할 수 있을까? 16:42 81
2959045 유머 주인님 그놈은 가짜애오 최신판 1 16:42 136
2959044 기사/뉴스 [단독]"홈플러스, 1조원대 분식회계…조작한 재무제표로 회생 신청" 4 16:42 98
2959043 이슈 여성 뮤지컬 배우 캐스팅이 진짜 짱짱하다고 난리난 2026년 뮤지컬 "렘피카" 캐스트 1 16:41 220
2959042 이슈 흑백요리사 닮은 꼴 2 16:41 181
2959041 기사/뉴스 ‘유퀴즈’도 삼킨 화제성 1위 임성근 셰프…“아기 맹수 시절 공개” 16:41 66
2959040 유머 숲 속의 대나무 요정님 푸바오💛🐼 뀨우~ 5 16:40 134
2959039 이슈 누가봐도 진짜 주인 3 16:37 501
2959038 이슈 [1박2일 선공개] 실내취침하려면 2026 신년 목표를 이뤄라! 16:35 117
2959037 이슈 탈덕 완료했습니다 57 16:34 3,434
2959036 이슈 기자한테 간식 주는 아이돌 7 16:33 924
2959035 이슈 멤버들 몰래 찍은 거 다 들켜서 혼났지만 오늘도 이어가는 엑소 세훈의 멤버 몰래 찍기 프로젝트 6 16:33 513
2959034 정치 미국 불법이민단속국요원들이 총기를 제대로 단속하지도 않는 모습 3 16:33 378
2959033 유머 내 취미 안성재 두쫀쿠 댓글 보기.jpg 16 16:31 1,581
2959032 이슈 XO, My Cyberlove - 츄 | SBS 인기가요 260111 방송 1 16:30 91
2959031 이슈 엄청난 속도로 망해간다는 산업 48 16:30 4,209
2959030 이슈 환승연애 3에 나왔던 휘현 유튜브 커뮤니티 글.jpg 2 16:28 1,357
2959029 이슈 1987년 오자키 유타카 I Love You 라이브 영상 1 16:27 180
2959028 이슈 [해외토픽] 美, 마두로 체포 작전서 ‘공포의 음파무기’ 사용했나... “병사들 피 토하며 쓰러져” 2 16:26 692
2959027 기사/뉴스 김의성 “'부산행' 후 10년…'악역 톱티어'란 평가 뿌듯해” 11 16:25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