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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속보] 조국 "정치검찰 희생자, 李대통령...검찰 개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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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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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이른바 '검찰개혁'이 속도를 낼지 눈길이 모이는 가운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옥중서신을 통해 '친윤(친윤석열) 정치검사'에 대한 문책과 검찰개혁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대표의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편지에서 조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수괴가 되어 민주헌정을 무너뜨리기 이전에 검찰독재의 수장이었다"며 "검찰총장 시절에는 검찰개혁을 저지하기 위해 검찰권을 오남용했고, 그 덕분에 대통령이 된 후에는 검찰을 지배의 도구로 사용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많은 정치검사들이 '우리 총장님', '조직의 대통령님'을 위해 충견(忠犬) 역할을 자임했다"며 "그런데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여전히 '칼'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정치검사로 살아온 이들은 다른 '계획'이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와 맞서면서 '스타'가 된 윤석열의 예가 있다. 정치검사들은 향후 징계를 받거나 쫓겨나는 모습을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심우정 총장의 경우 보수 정치인이었던 아버지의 길을 걷기 위한 징검다리를 놓으려고 할 것이고, 다른 정치검사들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된 주진우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며 "수사와 기소 분리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검찰은 최소 1년간은 현재의 권한을 그대로 보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되고 법정에 출석하는 상황이 만들어지자, 느닷없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기소했던 자들"이라며 "반드시 검찰권 오남용을 자행한 정치검사들, 검찰개혁 추진에 조직적으로 저항하는 검찰들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친윤 정치검찰의 대표적 희생자"라며 "이재명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법무·검찰개혁의 성과는 잇고 한계는 극복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형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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