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유니버스 클럽의 VIP 등급 산정 기준을 '스탬프 적립 횟수' 기준이던 것에서 8월부터 '구매 금액' 기준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최근 3개월간 누적 스탬프(5만원 이상 구매 시 1개) 15개, 누적 금액 7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VIP 등급을 부여했지만, 8월부터는 스탬프 정책을 없애고 최근 3개월간 4회 이상, 누적 100만 원 이상을 구매해야 VIP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VIP 회원에 대한 혜택은 강화됩니다. 기존 10% 할인 쿠폰 월 3장에 더해 장보기 전용 10% 쿠폰 2장과 장보기 지원금 5천 원이 추가 제공됩니다.
이런 가운데, 유니버스 클럽 모든 회원에 주어지는 5% 할인권(월 3장) 혜택도 일부 변동됩니다.
지금까지는 구매 금액 상관없이 할인 쿠폰을 쓸 수 있지만, 8월부터는 2만 원 이상 구매 시에만 할인 쿠폰을 쓸 수 있습니다.
SSG닷컴 관계자는 멤버십 개편에 대해 "VIP 산정 기준이 다소 복잡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우수고객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48757?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