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주버님의 사고가 있었어.
그것은 심근경색도 아닌 나트랑 바다에서의 익사 사고
4살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하다가 가이드라인도 없는 바다.
안전요원이 있었지만 딴짓하는 사이 아주버님은
바다에 떠올랐고 옆에 아이는 도와주세요 소리치고 있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
제대로 된 조치도 못하고 화장 하여 한국으로 돌아왔어.
우리는 제대로 된 인사도 못하고 유골함만 바라봤어.
이제 장례식 마지막날 가족묘로 가고 있어.
누군가에게는 행복한 바다였겠지만 너무나 잔혹하다.
제발 제발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어 주길.
위험한 그곳에는 모두 가지말길.
우리 아주버님 좋은 길 갈 수 있도록.
기도해줘.
첨부 링크는 첫째 형님의 언니분이 쓰신 글이고
아직도 나트랑에 남으셔서 싸우고 계셔. 읽어봐주고 댓글 달아줘.
https://m.cafe.naver.com/zzop/3387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