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담대 6억 이유…월 300만원 원리금 낼 수 있는 상위 10% 겨냥
15,316 22
2025.06.30 00:58
15,316 22
금융당국이 ‘주담대 최대 6억 원 제한’이란 초강력 규제를 들고 나온 가운데 ‘왜 6억 원’인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집값이 급등하던 2019년 15억 원 이상 주택에 대해 대출을 전면 금지한 적은 있지만 주담대 한도 자체를 제한하는 것은 전례없는 규제로 해석된다.

29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갚을 수 있을 만큼만 빌려야 한다며 상환능력을 강조해온 정부가 이제는 소득, 상환능력 상관없이 최대 6억 원까지만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서울 아파트값 평균을 약 13억5000만 원이라 하면 7억5000만 원은 들고 있어야 집을 살 수 있는 셈이다.

금융당국은 ‘6억 원’이라는 기준에 대해 소득 대비 부채 수준을 고려해 정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주담대 1억 원을 30년 만기로 빌리면 월 원리금 상환액이 50만 원 정도인데, 같은 기준으로 6억 원을 빌리면 월 300만 원을 갚아야 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6억 원 이상 대출받는 사람은 전체 대출의 10% 미만이다.


지난 2023년 기준 도시근로자 1인당 월평균 소득은 335만 원이다. 6억 원을 30년 만기로 대출받으면 월평균 원리금은 약 300만 원으로 월평균 소득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이번 규제로 당장 불똥이 튀는 경우는 고소득의, 상환 능력이 높은, 고가의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다. 결국 10%의 고소득, 고대출자, 고가 아파트 매수를 어렵게 해 90%를 위해 당장 치솟는 부동산 가격부터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금융당국은 집값 상승 대부분이 10%도 되지 않는 ‘6억 원 초과 차주’의 영향이라고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6억 이상 대출받는 사람은 10%도 안 되고 소수다. 이들 소수가 주택 시장의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며 “기준을 정하는 데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득 대비 부채를 어느 규모가 적정한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6억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GtJhe7tG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12 11:31 7,1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0,6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42,9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6,3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47,2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0,7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167 이슈 당근에서 보기 드문 당근천사...jpg 22:18 154
3052166 유머 호텔 하우스키퍼에게 대결을 신청한 투숙객 22:17 196
3052165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23일 각 구장 관중수 22:17 124
3052164 기사/뉴스 전세사기 피해 보증금 3분의 1 보장…신탁사기엔 선지급·후정산 22:15 85
3052163 이슈 [KBO] 작년 드래프트로 뽑힌 고졸 신인 선수가 프로 첫 선발출전에 이루어낸 기록 3 22:15 555
3052162 이슈 최근 자라 홈이 출시한 여름 해변용 가방 4 22:14 949
3052161 이슈 할리퀸 : 브루스야, 정말 고담을 돕고 싶었으면 저렴한 주택 공급 부터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2 22:14 320
3052160 유머 진성 죠죠러도 아리까리하다는 상황 22:14 259
3052159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24일 각 구장 선발투수 1 22:13 327
3052158 이슈 [KBO] 이번 주말 펼쳐질 기세의 팀과 기세의 팀의 맞대결 14 22:12 934
3052157 유머 어떤 인스타 글을 읽고 댓글로 찬혁 태그한 악뮤 수현 25 22:11 1,910
3052156 이슈 [KBO] 8명의 투수가 9이닝을 막아내며 연패를 끊는 한화 이글스 30 22:11 843
3052155 기사/뉴스 한가인, 남편 연정훈 포함 '소나무 취향' 라인업에 손종원 추가 "좋아해요" 2 22:11 225
3052154 기사/뉴스 박정훈 "계엄 당일, 신동욱 권유에 부산 의원 1명 본회의장 나가" 2 22:11 217
3052153 이슈 9,000원이지만 또 먹고 싶은 도쿄 내장 덮밥 2 22:10 454
3052152 이슈 [KBO] 프로야구 4월 23일 경기결과 & 순위 31 22:10 979
3052151 이슈 분만 시 회음부를 자르는 이유.gif 92 22:08 4,383
3052150 이슈 [라디오스타] 언더월드 고양이 춘봉 첨지 칠복이 입양 스토리 16 22:06 1,147
3052149 정보 고양이 털로 어그부츠 만들기 4 22:05 603
3052148 이슈 아이브 일본 앨범 ‘루시드 드림’ 포토 이미지...jpg 6 22:04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