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주진우 “조현 아들 갭 투자로 6년 만에 15억 원 이상 차익 얻었는데 왜 우리만 괴롭히나?”
43,761 282
2025.06.29 16:43
43,761 28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1126232

 

"날벼락 대출 규제 하루 만에 졸속 시행되며 대혼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최근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대책으로 발표한 고강도 대출 규제 조치에 대해 "날벼락 대출 규제가 하루 만에 졸속 시행되며 대혼란"이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도권은 가격과 상관없이, 주택 담보 대출이 6억 원으로 제한된다. 현금 부자만 집 사라는 얘기”라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대출 규제를 안 받는 중국인과의 형평성도 문제”라면서 “외국인이 투기해도 집값은 오른다”고 꼬집었다.

이어 “1주택자도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으면 주담대가 전면 금지된다. 집이 일시에 팔리지 않는 실수요자도 피해 본다”라며 “생애 최초 주택 구입의 주택담보대출비율도 낮추고 6개월 내 전입 의무도 있다. 신혼부부 집 사기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또 “생활비 조달을 위한 주담대 대출도 1억 원으로 제한된다. 집 한 채 달랑 있는 서민과 어르신들의 생계도 위협한다. 아파트 분양 신청도 포기한다. 일부 은행은 비대면 대출이 중단됐다. 서민 숨통인 2금융권도 혼란스럽다”고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국민에게 대출 규제 조치에 준비할 틈을 주지 않아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소통은 했는데 보고는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말인가 막걸리인가. 발뺌할 상황 아니다. 핵심 정책을 대통령은 손 놓고 있었단 뜻인가”라고 반문다.

주 의원의 이러한 발언은 대통령실 측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을 지적한 것이다.

주 의원은 “빚을 내 돈을 풀겠다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시그널이라면, 환율, 물가, 부동산값을 잡기 어려워진다”며 “시중에 풀리는 유동성과 주택 공급 물량을 면밀히 살피면서 대책을 만들지 않으면 지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답습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출 규제로 부동산값을 잡겠다는 발상이 (문재인 정부와) 판박이”라며 “더 큰 혼란을 막기 위해 주말 사이 시행을 보류하고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또, 주 의원은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언급하며 “그의 아들은 2019년 미국 체류 중 3, 4억의 자기 돈으로 10억 원 증여 받고, 전세금 낀 갭 투자로 6년 만에 15억 원 이상 차익을 얻었다. 왜 우리만 괴롭히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더해 주 의원은 "내로남불의 속도 경쟁이 F1 수준"이라며 재차 이재명 정부 인사들을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 아들은 돈 없어도 호화 결혼식에 웃고, 신혼부부·신생아 대출은 틀어막아 청년들은 상실감에 운다"면서 "중국인은 대출 규제 없이 국내 부동산 막 사고, 국민은 중국인이 투기한 집에 월세 살게 생겼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김민석은 출판기념회 현금 2.5억 받고, 국민은 소비 쿠폰 25만 원 받는다"면서 "정동영 배우자와 동생은 태양광 돈 벌고, 국민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태양광 빚 갚고. 도박 빚 7년 버티면 탕감되고. 빚 열심히 갚은 자영업자는 호구된다"고 일갈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8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85 12.26 48,1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2,6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1,3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3,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3,6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186 기사/뉴스 박나래·키 빠진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오늘(29일) 방송 07:45 119
2946185 기사/뉴스 황하나, 꽁꽁 싸맨 구속 패션…알고보니 400만원 명품 패딩 8 07:35 1,510
2946184 기사/뉴스 백호 오늘(29일) 육군 현역 입대, 라디오 생방송으로 인사 4 07:34 512
2946183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 사상 처음 15억원 돌파 7 07:24 834
2946182 이슈 나태해질 때쯤 꺼내보는 짤ㅋㅋㅋㅋㅋ 2 07:16 2,143
2946181 이슈 거짓말 같다는 면접 후기 8 07:06 4,302
2946180 유머 어망에 걸려 구조된 후 자연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동네에 정착해 산 펭귄 라라 27 06:50 4,729
2946179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6 06:49 281
2946178 정보 생리 안 터질 때 누르면 좋다는 지압 위치 54 06:44 4,273
2946177 유머 이서진이 찍은 한지민 사진 9 06:42 4,471
2946176 기사/뉴스 남의 집 현관문 '쾅' 걷어차고 줄행랑…미 SNS '도어 킥' 유행에 경찰 경고 4 06:40 1,127
2946175 이슈 최저 점수 찍은 기묘한 이야기(스띵) 시즌5 에피 10 06:38 1,738
2946174 이슈 스마트스토어에 문의했더니 욕 먹은 썰 + 후기도 있음 7 06:38 3,512
294617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6:32 291
294617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2 06:30 189
2946171 정보 무모해 보이지만 공식 안전 지침을 그대로 따라한 얼음에 빠진 후 빠져나오는 방법 7 06:29 3,514
2946170 이슈 크리스마스에 헤어졌는데 쪽팔려서 어디 가서 말도 못하겠음 7 06:26 2,044
2946169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3 06:23 198
2946168 유머 민경훈을 잘못 건든 에픽하이 투컷 2 06:19 1,343
2946167 이슈 감금죄, 강요죄로 신고할까 지금 고민 중입니다 신도해도 될까요? 18 06:15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