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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 무대가, 달려라 석진"…진, '런석진'의 확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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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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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도전!" (진)


콘서트의 키워드는 '도전'이었다. 아미(팬덤명)는 '달려라 석진'의 스페셜 게스트. '방탄소년단' 진은 관객들과 호흡하며 미션을 하나씩 클리어했다.


아미를 위한 달달한 도전도 있었다. 진은 피아노를 직접 연주했다. "배운 지 한 달밖에 안 됐다"면서도 진심을 담아 건반을 두드렸다.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응답했다.


첫 솔로 팬 콘서트 역시, 도전이었다. 진은 댄서 한 명 없이, 홀로 큰 스테이지를 꽉 채웠다.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퍼포먼스 역시 에너지가 넘쳤다. 


진이 28~29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솔로 팬콘서트 투어 '런석진_EP.투어'(#RUNSEOKJIN_EP.TOUR)를 열었다. '디스패치'가 첫날 공연을 함께했다.



◆ 달려라, 석진


진이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뜨거운 함성이 터졌다. 진은 '러닝 와일드'(Running Wild)와 '아이 윌 비 데어'(I'll Be There)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다양한 특수 효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첫 곡부터 릴레이 화약과 에어샷이 터졌다. 공연장은 순식간에 축제가 됐다. 아미는 팬송에 떼창으로 화답했다.


"1, 2, 3, 4! 난 변하지 않아. I'll be there for you." (아미)


웹 예능 '달려라 석진'은 끝났지만, '런석진' 투어는 이제 시작이다. 진은 아미와 함께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버저 버튼을 누르며,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마음의 준비되셨나요? 그럼, 이제 떠나볼까요?"



◆ 아미와 떠나는 여행


'구름과 떠나는 여행'은 날씨가 도운 곡이었다. 이날 비 예보가 있었지만, 날씨가 맑았다. 덕분에 붉게 노을 진 풍경을 만나볼 수 있었다. 석양 아래 진의 실버 보이스가 울려퍼졌다. 


'끝없이 이어지는 하늘 여행해. 석양 진 노을, 별이 빛나는 이 밤' (구름과 떠나는 여행 中)


진은 "'달려라 석진'이 끝난 아쉬움을 달래고 싶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해외 아미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팬 분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미션이다"고 말했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t Say You Love Me)는 진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였다. 팬들은 "김석진!"을 다시 불렀다.


그의 무대는 미션이자 도전이었다. '그리움에'와 '어비스'(Abyss)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했다. 팬들은 아미밤으로 푸른 물결을 완성했다. 더운 여름, 객석은 파도처럼 흔들렸다.


원본 이미지 보기


◆ 응답하라, 아미! 


"오늘의 스페셜 게스트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팬 콘서트답게 즐길 거리도 풍부했다. 진은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와 싱어롱 게임 '불러라 아미'를 준비했다. 진과 아미가 하나 되어 호흡을 맞췄다.


먼저 '통해라 아미'는 제스처로 정답을 유추하는 게임이다. 일명 '몸으로 말해요'. 물론 보상(혹은 벌칙)도 있었다. 문제를 맞힌 개수에 따라, 다음 곡 의상이 결정됐다.


진의 예능감이 돋보였다. 일부러 오답을 유도했다. 태권도복에 (셀프) 당첨됐다. 의상을 갈아입는 시간도 게임처럼 활용했다. 제한 시간 내 준비를 마치는 미션을 수행했다. 


'불러라 아미'는 아미가 스크린 속 가사를 부르는 코너였다. 진은 아미의 무반주 노래를 듣고, 제목을 맞혔다. 틀리면 쟁반이 진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벌칙도 있었다.


'달려라 석진' 실제 PD가 지원사격했다. 진은 쟁반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아미 역시 진을 위해 목청 높여 열창했다.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된 순간이었다.



◆ 한여름밤의 축제


"목 충분히 푸셨나요? 자신 있죠?"


공연 후반부는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루저'(Loser) 무대에 게스트 최예나가 등장했다. 시원한 보컬로 곡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유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열기는 식을 틈이 없었다. 진은 '로프 잇'(Rope It) 무대를 꾸몄다. 경쾌한 말 울음 사운드가 돋보였다. 진은 곡 콘셉트에 맞춰 카우보이 퍼포먼스도 펼쳤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메들리도 빼놓을 수 없다. 진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소우주', '봄날' 등을 연달아 불렀다. 진이 홀로 불렀고, 팬들은 떼창으로 하모니를 이뤘다.


진은 "멤버들 없이 부를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아미 여러분이 잘 불러주신 덕분에 (멤버들의) 빈 공간을 잘 채웠다"고 말했다.


"우리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세요."



진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과 '낫띵 위드아웃 유어 러브'(Nothing Without Your Love)로 팬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곡이 끝났지만, 스테이지는 식을 줄 몰랐다.


팬들은 그의 이름을 다시 불렀다. 진은 아미의 부름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에피파니'(Epiphany), '문'(Moon), '오늘의 나에게' 등 앙코르 무대도 추가했다. 공연 마지막까지 흥이 가득했다.


"이 공연은 아미가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편 진은 이날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글로벌 아미와 만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3/0000117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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