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광복회 이어 '홍범도 예산'도 복원 수순‥보훈부 "추경 필요"
8,768 5
2025.06.29 09:47
8,768 5

[단독] 광복회 이어 '홍범도 예산'도 복원 수순‥보훈부 "추경 필요"

정부 예산이 전혀 편성되지 않아 대회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 대해, 국가보훈부가 "추경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치권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C가 국회 정무위원회 이인영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보훈부 자료에 따르면, 보훈부는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를 두고 "일제에 대항한 독립전쟁 선양사업으로, 국민적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예산 1억 5천만 원을 지원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는 추경 검토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보훈부는 특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홍범도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 추진을 위해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며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지속적으로 기억하고 선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정부 당시 육군사관학교는 홍범도 장군의 공산당 입당 전력을 문제삼아 흉상 철거를 추진했고, 당시 강정애 보훈부 장관도 "홍 장군의 행적들이 우리나라 정체성이나 여러 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이른바 '홍범도 장군 지우기' 행보가 이어졌는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부 기조가 바뀐 겁니다.

 

중략

 


한동건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정부 예산이 '제로'여서 대회 날짜를 일단 미뤘고, 아직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며 "홍범도장군배 대회를 포함한 몇 개 대회 성적으로 국가대표를 최종 선발하는데, 지난 1년을 준비한 선수들에게는 타격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이에 대해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는 매년 국회 심의에서 증액돼 지원했지만 올해는 국회에서 감액 심의만 이루어져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윤봉길의사 순국 90주기' 등 다른 독립유공자 특별주기 사업들도 그동안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돼 그 해에만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개최하는 호국보훈 행사이자 국가대표 선발전인데, 보훈부가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한동건 사무총장은 "국회는 예산 증액을 요청할 권한만 있지 예산을 증액할 권한은 정부에만 있다"며 "본래 정부의 역할대로 보훈부 예산안에 편성되는 것이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보훈부는 앞서 '뉴라이트 인사 중용 논란' 등을 놓고 윤석열 정부와 갈등을 빚다 예산이 전액 삭감됐던 광복회의 학술연구 예산을 전액 복구하고, 일부는 더 증액하는 내용의 2차 추경예산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인영 의원은 "독립운동 단체에 대한 지난 정부의 길들이기·편가르기가 뒤늦게나마 바로잡히고 있어 다행"이라며 "독립영웅을 기리는 중요한 행사만큼은 정치적 환경과 예산에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30347_36711.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289 02.07 19,6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5,6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22,0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7,9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2,9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8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9,1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810 기사/뉴스 “국가를 믿지 말 걸, 참사 초기 왜 목소리 못 냈을까 죄책감 들었다” 14:21 317
2985809 유머 유럽갬성의 아이폰 케이스 4 14:20 497
2985808 이슈 지인 불법 촬영 54만 명 '빨간 줄' 위기 7 14:19 474
2985807 기사/뉴스 "처녀 수입하자" 진도군수 발언에…전남도, 베트남 대사관에 사과 예정 14 14:18 590
2985806 기사/뉴스 청주 상당구청에 혼인신고 접수했는데… “확인 안된다” 민원인 황당 3 14:17 777
2985805 유머 딸 키우시는 부모님들께 급하게 여쭙니다. 저희 딸은 일어나서 잘때까지 귀에 피가 날 정도로 말씀을 계속 하시는데, 이거 맞습니까? 다른 집도 다 그런건가요? 한때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맞나요 이거?.twt 11 14:17 1,122
2985804 이슈 영화 홍보에 진심인 휴민트 배우들 1 14:15 449
2985803 정치 이번에 민주당 정청래, 이성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짓 7 14:14 431
2985802 유머 비밀이 안 새는 친구 14:13 484
2985801 이슈 NCT JNJM 엔시티 제노재민 <에스콰이어 코리아> 2월 디지털 커버 비하인드 컷 3 14:12 265
2985800 이슈 머리 쓰는 게 답답할 땐 힘으로 하면 된다 1 14:11 378
2985799 유머 부산에서 NPC 생활중인 배달배 8 14:11 765
2985798 이슈 서울 지하철역 중에서 가장 표독하다는 역 32 14:09 2,031
2985797 이슈 어떻게 저런 목소리로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건지 진짜 신기한 일본 성우... 14:08 353
2985796 이슈 라코스테 X 비알레띠 콜라보레이션 16 14:06 1,371
2985795 이슈 슬슬 올림픽 준비해도 되는 현대차 로봇 근황 13 14:05 1,471
2985794 이슈 며칠전 셰익스피어 명대사로 미국 정치계에 일침해서 난리난 영국 배우 19 14:04 2,147
2985793 이슈 메가커피에 앉아있는데 남자노인 한 명이 다가와 퉁명스럽게 내게 이렇게 말했다 .threads 13 14:04 2,327
2985792 이슈 내리는 눈을 보고 활짝 웃는 푸바오💛🐼 27 14:04 795
2985791 유머 고양이 집사들만 느낀다는 공포의 순간 5 14:04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