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조스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베네치아에서 약혼녀 로런 산체스와의 결혼식을 치른다. 이번 결혼식에는 스타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킴 카다시안, 가수 믹 재거와 케이티 페리, 배우 에바 롱고리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와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 등 약 200명의 유명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조스는 이들을 위해 베네치아의 수상택시 대부분을 예약했으며, 베네치아의 최고급 호텔 4곳 이상을 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조스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아마존을 이끌었으나, 지구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비판도 함께 받고 있다. 수많은 포장재와 배송용 차량, 물류 인프라가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