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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도 이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한화는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오늘 김강민 은퇴경기에 '김강민 은퇴기념 패치'를 모자에 부착하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면서 "김강민 은퇴식 발표이후 주장 채은성을 비롯한 고참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은퇴식 관련 아이디어를 모았으며, 최종 김강민 선수의 은퇴기념 패치를 부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는 "추가적으로 선수단에서 한화 선수 단 친필 사인을 담은 유니폼 액자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록 1년을 함께 뛴 선배지만, 김강민에 대한 극진한 예우를 갖춘 셈이다.
SSG도 한 차례 상대 레전드에 대한 예우와 존중을 보여준 바 있다. 김태균이 2021년 5월 29일 은퇴식을 할 당시 모든 선수들이 김태균의 등번호인 52번의 패치를 붙이고 경기에 나선 바 있다. 당시 SSG도 추신수를 비롯한 선수들이 김태균의 은퇴를 아쉬워하고, 축하하며 은퇴식을 함께 빛냈다. 전쟁 중인 야구 판에도, 낭만은 있는 셈이다.
김강민도 이에 대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하고 유대 관계가 좋았다. 감사하게도 이런 이벤트를 해주신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오늘 양팀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경기를 무사히 마쳤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