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특검 “尹 오후 조사 사실상 거부 중…조사실 안 들어와”
6,972 21
2025.06.28 16:06
6,972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19013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28일 출두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변호인단의 수사 방해가 선을 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내란특검팀과 윤 전 대통령 측 간의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현재 대기실에서 (머물며) 조사실에 입실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출석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오전 10시 14분부터 낮 12시 44분까지 오전 조사를 마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조사를 재개하려 했으나, 변호인단이 조사자 교체를 요구하며 사실상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박 특검보는 “변호인들이 허위 사실로 수사를 방해하는 것은 선을 넘는 행위 같다”면서 ‘불법 체포’ 가해자인 박창환 총경(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이 피해자를 조사하고 있다는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박 총경 역시 불법체포를 지시한 사람으로 고발돼 있다”며 “가해자가 피해자를 조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방해 혐의는 경찰 공무집행의 적법성과 영장의 위법성이 먼저 밝혀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대리인단은 “경찰의 불법성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조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특검이 경찰에게 조사를 부탁해야 하는 민망한 상황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청은 “박창환 총경이 불법체포를 지휘한 사람이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경찰 설명에 따르면, 박 총경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시 현장에 가지 않았다. 2차 체포영장 집행시에는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현장에 갔다고 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506 12.26 53,0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2,6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3,2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6,5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537 기사/뉴스 '실적악화' 커피빈, 국내서 가맹사업 아예 접는다 "자진 취소" 16:06 27
2946536 기사/뉴스 韓 수출 새 역사 썼다…‘7000억 달러’ 시대 활짝 1 16:04 58
2946535 정치 [단독] "공갈정치·자살외교 노무현, 日 고이즈미 닮아" …이혜훈, 과거 '與 성역' 盧 작심 비판 1 16:04 69
2946534 이슈 고양이 집을 사면 안되는 이유 3 16:03 369
2946533 이슈 변호사가 계산해봤던 뉴진스 복귀 협상 실패시 위약벌 금액 6 16:02 774
2946532 이슈 르세라핌 'EASY CRAZY HOT' ENCORE IN SEOUL 시야제한석 오픈 안내 1 16:01 143
2946531 정치 쿠팡 “1인당 5만 원” 보상... 신뢰를 복원한 게 아니라 거래를 다시 설계했다 6 16:00 499
2946530 이슈 맛잘알 같은 화제의 (?) 쌈밥집 메뉴 49 15:54 2,536
2946529 이슈 알티탄 장원영 얼굴 2초 영상 15 15:54 1,297
2946528 이슈 더쿠에 이 가수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궁금해서 쓰는 글...jpg 19 15:52 1,237
2946527 정보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영화 <파묘> 4K 블루레이 6 15:51 731
2946526 이슈 생각보다 놀라운 남녀 배우자 관계에 따른 사망 연령..jpg 29 15:50 3,084
2946525 기사/뉴스 ‘위기탈출 넘버원’ 10년 만에 부활…문세윤·조충현 새 시즌 출격 4 15:50 421
2946524 이슈 엔하이픈 소속사 공지 (사생택시 스토킹 , 숙소 무단 침입 관련) 17 15:48 1,000
2946523 기사/뉴스 한화이글스 외면에 충북도, 세종·청주와 광역형 돔구장 건립 추진 15 15:48 647
2946522 정치 [속보]李 "이혜훈 '내란 발언' 본인이 소명하고 단절 의사 밝혀야" 21 15:46 1,338
2946521 이슈 캠핑카페 난리난 이시영 민폐 논란 187 15:45 24,804
2946520 기사/뉴스 [KBO]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는 1차 캠프가 차려지는 괌에 일찍 들어가 몸을 만들 예정이다. 팀 후배 강민호(포수), 류지혁(내야수)과 함께한다. 8 15:45 669
2946519 기사/뉴스 ‘UN 사무국을 통일교 궁전으로’… 가평군수가 앞장 14 15:43 731
2946518 기사/뉴스 당신은 평소 몇 명과 연락하나요?···한국인 5%, 한 달 통틀어 11.3명과만 교류 22 15:42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