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김민석 청문회 '배추'만 남아…지명철회·사퇴하라"
9,806 57
2025.06.28 12:18
9,806 57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8031900001?input=1195m

 

"도덕성·실력 없는 '빵점 후보'…더 이상 추해지지 말라"

국민의힘 총리 인사특위 기자회견
국민의힘 총리 인사특위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배준영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6.26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표결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와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이번 인사청문 과정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은 없었다"며 "증인이나 참고인 한 명 없이 깜깜이 청문회를 만들어놓고 하겠다던 자료 제출이 없어 청문회는 파행됐다"고 비판했다.

함 대변인은 "생활비·유학비 등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명쾌한 설명은 없었다"며 "대신 때아닌 '배추'만 남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후보자는 50%에 가까운 국가채무비율을 20∼30%라고 답했고, 올해 국가 예산 규모조차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며 "본인이 노력해서 돈을 벌어보지 않았고 국가채무비율, 국가 예산 규모조차 모르는 후보자에게 민생위기를 극복할 자질이 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통령이 야당 비대위원장을 향해 '털면 안 나올 것 같냐'고 답했다는 보도는 더 큰 충격"이라며 "지지율이 50%를 넘었다며 야당의 우려를 묵살하려 했다는 정황도 있었다"고 전했다.

함 대변인은 "김 후보자 지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며 "부적격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는 당연한 책임이고, 그 책임을 방기하는 순간 이재명 정부의 도덕성과 실용성은 모두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사상 초유의 '증인 없는 청문회'라는 막장 드라마가 강제 종료되자 민주당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강제 통과시키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김 후보자는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청문회에서 소명할 것'이라 대답했지만 역시 그 대통령에 그 총리답게 시간 끌기용 거짓말이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는) 도덕성과 실력, 그 어느 하나도 갖추지 못한, 한마디로 최소한의 자질조차 없는 빵점 후보"라며 "더 이상 추해지지 마시고 더 늦기 전에 오늘이라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19 12.26 22,4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7,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5,9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323 이슈 혜리가 2014년부터 매년 찍은 광고 17:07 8
2945322 기사/뉴스 회계사·세무사·변호사 큰일 났네…5년 안에 이녀석으로 대체된다는데 17:07 62
2945321 유머 실시간 케톡을 ??????????????로 물들인 글.ktalk 18 17:05 1,289
2945320 이슈 [흑벡요리사2] 3라운드 특별 심사위원 촬영할때 힘들었다는 정지선셰프 1 17:05 541
2945319 이슈 가요대전 4년차 안방마님이 팬들이랑 노는 법....twt 2 17:04 232
2945318 유머 [언더월드]2026년에는…… 1 17:04 166
2945317 유머 내가 아기를 어려워하는 이유를 깨달음 2 17:03 389
2945316 유머 유튜브 댓글에 상처받은 중식마녀 ㅜㅜ.jpg 3 17:02 1,207
2945315 유머 하겐다즈가 270엔? 한국은 4500원인데? 천엔에 빵을 이 정도나 살 수 있어? 한국은 만원에 3개 끝인데?.tiktok 11 17:00 940
2945314 이슈 이제 대세는 사찰요리다! 유명한 여러 명장 스님들을 모시고 셰프가 사찰요리를 배우는 고품격 요리방송이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절밥한끼 #선재스님 | 예고 4 17:00 400
2945313 유머 🏢나의 직장 선택 기준은?🏢 4 17:00 175
2945312 이슈 가디언지 2025년 연말 퀴즈에 한국 관련 문제가… 9 16:59 586
2945311 이슈 남친이랑 같이 하이디라오 갔는데 쌈싸먹으면 어떡할거야? 엠비티아이랑 같이 반응 달아줘.. 3 16:59 509
2945310 이슈 유튜브 댓글에 상처받은 중식마녀 .jpg 14 16:58 1,991
2945309 유머 비온뒤 버스정류장에서 본 어르신의 친절 5 16:57 473
2945308 이슈 조회수 3100만 넘은지 꽤 된거같은 아이유 X 도경수 - Love wins all 1 16:57 141
2945307 유머 맛없는 댓잎 먹고 후딱딱이 모드 후이바오🐼🩷 5 16:56 537
2945306 이슈 머라이어 캐리 쌍둥이 아들딸 근황 8 16:53 1,948
2945305 기사/뉴스 이재명 대통령 "아주 못됐다"는 중국어선 불법조업…해경, 강력 대응 채비 17 16:51 558
2945304 이슈 레전드 홈쇼핑 방송사고 top5 <feat. 반전있음> 13 16:48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