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버섯
분류 - 담자균문 주름균강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학명 - Amanita melleiceps
여름과 가을에 침엽수림이나 활엽수림 속의 모래땅과 점토질이 섞인 곳에서 자생한다.
주요 서식지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의 동아시아이며, 한국에서는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이 버섯은 독버섯으로, 사람이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기계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환각이나 저혈압, 발작 등의 증세를 일으키기도 하고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하나 대부분은 하루만에 회복된다.
그렇다면 이 버섯을 왜 파리버섯이라고 부를까?
민간에서 이 버섯을 파리잡는 용도로 썼기 때문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이 버섯을 밥과 함께 으깬 후 골고루 비빈다.
2. 1을 통해 만든 덫을 쟁반에 담은 후 거실에 둔다.
3. 이를 먹은 파리는 얼마 안 가 죽는다.
실제로 이 버섯의 독성분은 인간보다는 파리에게 훨씬 치명적이라고 한다. 파리가 이 버섯을 먹으면 불과 몇십분만에 죽게 되는데,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참고 - 이 버섯을 파리를 잡는 용도로 쓴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따라서 학명이나 외국의 명칭에는 '파리'가 들어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