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물은 한 방울💧도 안 나오는데 🌊 물 속 이야기를 담은 영화 🎬
4,648 4
2025.06.27 21:48
4,648 4

이 글은 6/25일 개봉한 세월호 잠수사 故 김관홍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바다 호랑이>의 영업글임 


엥? 잠수사 이야긴데 한번도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wHrmsR


저예산이라 실내 세트에서 배우들 연기 위주로 보여주는 연극같은 방식으로 찍었대 < 오히려 궁금해짐


WCrTnQ

Q. 세월호 민간 잠수사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영화까지 만들어졌을까?


A. 해경이 독촉해서 민간 잠수사들이 292명의 시신을 수습하고 지금까지 육체적,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수색작업 중에 민간 잠수사가 사망하니까 고참 잠수사 책임이라며 고소함


DqDWyd

해경 잠수부들은 선체에 들어갈 능력도 장비도 없었대 그래서 민간 잠수사가 시신 292구를 전부 수습한 거임 근데 책임을 지긴 커녕 고소? 홧병이 안날수가 없지...나라도 하고 싶은 말 오조오억개였을거야


QgUltc
해경은 잠수사분들한테 자꾸 바다에 들어가 달라고 독촉하고

잠수사분들은 시신을 못찾아 남아있는 유족분들이 안타까워 또 물에 들어가시고..

이분은 희생자 유족이신데 아이를 보고 나서야 아이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잠수사 분들한테 감사하다고 하심


aIFcgu

한치 앞이 안보이는 새카만 바다 속에서 머릿속 도면만 의지해서 더듬더듬 수색해 292명의 희생자들을 수습하신거임..  


죽음을 매일 마주하는 직업군의 사람들도 때론 적응하기 힘들어하는데 하물며 이렇게 희생자가 많은 큰 사고에서 민간 잠수사가 하루에도 몇 번씩 매일같이 사고 현장에 가서 거의 300구의 시신을 수습한 거야.. 정신적 육체적 후유증이 엄청날 수밖에 없음 

qwxprT

대부분의 잠수사가 바다로 돌아가지 못했는데


FeTjSS

기존 지원법에 민간잠수사는 지원 대상도 아니었을만큼 정부는 신경쓰지도 않았고

EBuKWx

해경은 자기들이 책임질테니 들어가라고 해놓고 민간 잠수사가 사망하니 고참 잠수사에게 책임이 있다며 고소함 (발언중인 분이 故 김관홍 잠수사님)


vDGmcd

rRJLSC
tsJwCt
hOsOKv
nbwdhS
YfjnGA

이런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세상에 많은 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적어도 이런 분들이 외롭지 않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게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고 해야할 일인 거 같음


그래서 글을 쪄봤다! <바다 호랑이> 6/25일 개봉했으니까 많관부!!


https://youtu.be/KFQnzgSvGMk?si=Ucy9ZNVry-VJI81Y

영화 예고편


틀린 부분이 있으면 알려줘 수정할게 🫡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20 12.26 16,3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7,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5,9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356 이슈 지금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이 그림 진품 볼 수 있음 3 17:42 604
2945355 이슈 일본에서 10만 좋아요 찍힌 트윗- 아빠와 딸의 18년, 이랬는데->요래됐음당 4 17:41 963
2945354 유머 유툽 나가고 딸한테 한소리 들었을거 같은 아버님 14 17:40 1,965
2945353 이슈 아웃백 먹을 자격있다는 장현승 프롬 ㅋㅋㅋㅋ 8 17:36 2,119
2945352 이슈 아니 채용 공고가 이렇게 적어도 되는건가 2 17:36 1,164
2945351 이슈 한복 입고 증명사진📸 찍은 박보검 20 17:33 1,313
2945350 유머 “ 왔다 나의 아재맹수; ” (흑백요리사2 임성근 미공개클립) 12 17:33 1,257
2945349 이슈 팥호빵 반갈죽하고 마시멜로 녹여넣어서 먹으면 할렐야루됨 4 17:33 768
2945348 유머 AI 목소리 재능충 같은 비투비 임현식ㅋㅋㅋㅋ 2 17:31 340
2945347 기사/뉴스 "남자들은 원래 다 이래"…월급 적다던 남편, 3년 동안 성과급 숨겼다 12 17:31 1,192
2945346 기사/뉴스 대전 아파트 화재로 형제 숨져…동생은 집안, 형은 입구서 발견(종합2보) 5 17:29 1,956
2945345 이슈 피자스쿨 잘들으세요 당장 이 디자인 그대로 스티커 제작해서 피자 주문 시 한장씩 제공하세요 20 17:29 3,382
2945344 이슈 너희 임성근 셰프 안경알 없다는거 언제 알았냐 24 17:29 2,035
2945343 유머 365일내내 사랑한다는 팬에게 답장하는 일본성우.jpg 5 17:29 582
2945342 유머 일본에서 맛본 민영화 7 17:29 1,144
2945341 정보 YTN 뉴스의 겨울 전통.jpg 4 17:28 1,245
2945340 이슈 콩콩팡팡에 나왔던 멕시코 곱창타코집 현재근황 8 17:28 3,408
2945339 유머 영화 아가씨에서 반응 좋았던 장면 4 17:27 2,114
2945338 기사/뉴스 '마약 혐의' 황하나 "캄보디아서 출산한 아이 책임지려 귀국" 4 17:26 1,533
2945337 기사/뉴스 변우석, 센스 넘치는 산타…스태프들에 각인 운동화 선물 5 17:23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