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주택가 파고든 '마약 지게꾼'...잡고 보니 고등학생
7,506 10
2025.06.27 21:08
7,506 10

https://www.tbc.co.kr/news/view?pno=20250627133525AE07063&id=196884

 

[앵커]
어제 대구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마약을 배달하던 한 남성이 CCTV관제센터 요원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힌 사실 전해드렸는데요.

알고 보니 이 남성이 10대 고등학생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고액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넘어가 범행에 가담했던 겁니다.

안상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새벽 3시경 한 남성이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주택 배전함에 넣습니다.

그런 뒤 사진을 찍습니다.

또 다른 주택 배전함 앞에서도 똑같은 행동을 되풀이합니다.

일명 '마약 지게꾼', 구매자가 가져갈 수 있도록 미리 약속한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는 운반책입니다.

이 남성의 범행은 24시간 골목길을 비추고 있던 지자체 CCTV 관제센터에 의해 덜미가 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구청 관계자]
"계량기나 대문 쪽으로 손을 뻗쳐보기도 하고. 또 휴대폰으로 그런 부분을 찍기도 하고 어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부분들이 조금 의심스러웠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남성, 10대 미성년자였습니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평범한 학생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고액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넘어가 마약 범죄에 가담한 겁니다.

마약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마약류 사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마약류 범죄소년 검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마약 사범으로 검거된 만 14~18세 청소년은 무려 1천4백여 명.

연도별로 보면 2023년 786명으로 5년 전에 비해 무려 1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마약거래가 활발해지면서 10대 청소년 마약 사범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현철/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정책과장]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지금 불법 마약 유통 구조가 바뀌고 있거든요. 디지털 플랫폼을 쓰고 결제도 가상화폐로 결제를 하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런 거에 더 익숙한 젊은 세대가 더 빨리 (마약 범죄에) 들어가는 거 아닌가."

경찰은 10대 학생이 숨겨 놓은 마약을 모두 회수하고, 공급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TBC 안상혁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4 00:05 4,8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7,7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1,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5,6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1,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696 이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라마 (not 한국) 15:26 118
2956695 유머 걸즈토크에 재능있어보이는 환연4 승용 15:25 150
2956694 정치 17시간 단식 마무리한 우파 모 단체 대표 3 15:25 171
2956693 이슈 제일 먼저 퇴사할 것 같은 사람은? 4 15:25 173
2956692 이슈 최강록 옛날 식당 메뉴판 8 15:23 779
2956691 유머 사과 냄새를 맡고 화가 풀린 고슴도치 6 15:23 374
2956690 정치 배현진에 "尹 탄핵 반대하라"...'문자 폭탄' 국힘 당원 벌금형 1 15:23 79
2956689 이슈 문샷, 일론 머스크, 피터 디아만디스, 데이트 블런딘 대담 1 15:22 118
2956688 이슈 미스터비스트 뉴진스 추가 언급내용 (한번 더 했음) 22 15:21 1,161
2956687 기사/뉴스 "그만 좀 밀어요, 숨이 안 쉬어져요"…출근길 '김포골드라인'서 응급환자 속출 4 15:21 716
2956686 유머 어머 저게 뭐야;;; 10 15:19 821
2956685 유머 (쥐주의) 고구마 입에 물고 하룰랄라 중인 래트 8 15:18 641
2956684 이슈 구해줘홈즈 동여의도 임장편 예고 2 15:18 611
2956683 이슈 요즘 초등학교는 운동회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면 1등이 없다고 함. 모두 다 무승부 처리를 한다고.. 35 15:18 1,000
2956682 유머 아니 안성재 이제훈한텐 두쫀쿠 제대로만들어줄거같다는말이 ㅈㄴ웃김.x 2 15:17 626
2956681 이슈 당뇨 환자용 혈당측정기 샀다고 식약처한테 고발당했던 엄마 26 15:16 2,815
2956680 기사/뉴스 캐치더영, 19일 데뷔 첫 정규 '이볼브' 발매…청춘의 NEW 챕터 [공식] 15:15 60
2956679 이슈 뼈때리는 조언 해주는 카디비 15:14 373
2956678 유머 잠투정 엄청 심한 강아지 2 15:14 517
2956677 이슈 순정 만화 찢고 나온 것 같은 안경 너드 라이즈 원빈 10 15:13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