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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은 그동안 내란 재판에 출석할 때 법원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미소 띤 얼굴을 보이고 손을 들어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질문하는 취재진에게 지지자들 쪽을 가리지 말아 달란 말까지 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특검에 출두하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지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결국 내일 오전 10시쯤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의 현장 조율을 거쳐 공개 출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에선 김홍일 변호사, 송진호 변호사, 채명성 변호사 등 세 명이 조사에 입회합니다.
변김홍일 변호사는 호인단 중 유일하게 조은석 내란 특검의 선배로, 두 사람은 사법연수원 네 기수 차이입니다.
공개 출석 여부를 놓고 현장 조율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검찰 선배인 김 변호사가 참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비공개 출석만 특검이 받아준다면 늦은 조사까지 감수하겠단 입장입니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본인이 동의하면 심야조사도 가능하다"며 "가급적 조사와 관련해선 윤 전 대통령 측의 의사를 반영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홍승재 / 영상편집 류효정 / 영상디자인 황수비]
박병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4635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