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野, 추경 삭감 주력할 것"…국민의힘 일부 "소수 야당 조롱" 불쾌감
6,336 40
2025.06.27 18:03
6,336 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69356

 

 

野, 정부 추경안에 "포퓰리즘" 불만
소수야당 단독 추경 삭감 불가
예결위원 50명 중 28명 與
서범수 "끝까지 추적, 감시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신속 처리를 당부하며 '야당 의원들이 (추경) 삭감에 주력하시겠지만'이라는 발언에 국민의힘이 불쾌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내수 침체와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하고 경기를 부양하기 추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민생회복 소비쿠폰·빚탕감 등 예산에 대해서는 '포퓰리즘'이라며 삭감을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107석만으로는 단독 삭감이 불가능한 만큼, '조롱'으로 받아들이는 일부 의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에서 맡는 것에 동의하면서 국회에서의 신속한 추경 처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이 매우 중요한 과제고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예결위원장도 조속히 선출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무기로 법제사법위원장·운영위원장·문화체육관광위원장까지 독점하면서,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 표결에 불참했다. '협조하겠다'고 했던 예결위원장 선출을 위한 표결도 보이콧하면서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다.

내주 진행될 추경 심사 정국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추경을 심사하는 예결위원 50명 중 과반인 28명이 여당 소속이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18명에 불과하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한병도 민주당 의원이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우리 야당 의원님들께서도 삭감에 주력하시겠지만 필요한 예산 항목이 있거나 추가할게 있다면 언제든 의견을 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 발언에 대한 불만이 나오는 이유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부의 추경안을 삭감할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이같이 발언한 것을 '조롱조'로 받아들였다는 후문도 나온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시정연설이 끝난 뒤 이어진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소수 야당을 협치의 대상이 아니라 조롱하는 것이 아니냐는 몇몇 의원들의 발언이 있었다"고 전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추경안을 삭감하려는 시도는 이어갈 예정이다. 1인당 최대 52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약 13조원)을 두고 '당선사례금'이라고 맹비난했고,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약 6000억원) 증액과 5000만원 미만 7년 이상 연체 113만명의 빚을 소각하는 항목에 대해서도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생색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내고 돈은 지방자치단체가 낸다"며 "재정 여력이 낮은 비수도권 지자체에서는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이재명식 경제학은 언제나 놀랍다"며 "빚찬지를 하면서 특정 업체만 도와주는 정책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추경 심사에서부터 집행까지 단 한 푼의 혈세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끝까지 추적하고 감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인 다음달 4일까지 총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611 00:05 33,0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8,9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60,8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8,1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378 이슈 3일 남은 세계적인 행사 1 23:21 93
2980377 이슈 엑소 수호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위아원 엑소 사랑하자) 23:21 49
2980376 이슈 조승연tts따라하는거들어볼사람제발 1 23:19 205
2980375 이슈 놀랍게도 미국에서 까였던;;;;;;;;; 앤 해서웨이 영상 8 23:18 571
2980374 이슈 음향탓은 하수들이나 하는 것이다를 보여주는 바다 GOLDEN 라이브.shorts 2 23:17 185
2980373 이슈 자컨에서 스탭 전원한테 패딩 돌리겠다는 약속 진짜로 지킨 크래비티 세림 1 23:16 215
2980372 유머 고양이 간장종지에 케찹 넣었는데 의미심장해짐 3 23:16 1,100
2980371 이슈 촬영금지 콘서트에서 영상 찍으면 일본인에게 받는 디엠.jpg 9 23:16 942
2980370 이슈 드래곤볼 작가가 만신이라 불리는 이유.jpg 2 23:15 544
2980369 유머 햄버거 먹으러 미군 부대 진입시도 5 23:15 738
2980368 유머 어릴때부터 유난히 내성적이던 치바 에리이.jpg 6 23:13 876
2980367 이슈 동네에는 두쫀쿠를 파는 데가 없어서 가족들 주려고 서울에 가서 두쫀쿠를 샀음 7 23:12 882
2980366 유머 케톡 일톡 대참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7 23:11 1,678
2980365 이슈 키키 ‘404 (New Era)’ 멜론 탑백 23위 피크 (🔺5) 6 23:11 159
2980364 이슈 브리저튼4 베네딕트 배우 루크 톰슨 피아노 치는 영상 14 23:10 813
2980363 이슈 아이돌에 빠져사는 나, 현타가 온다...jpg 26 23:09 2,472
2980362 이슈 80년대 미스코리아 스타일링한 김재경.jpg 9 23:08 1,945
2980361 유머 상처를 잘 받는 타입의 친구 5 23:06 1,055
2980360 정치 손현보목사 출소 직후 활동 재개 2 23:05 386
2980359 유머 이덕화 님 유퀴즈 나온다고 가발 새로 맞추셨대 ㅋㅋㅋㅋㅋㅋㅋㅋ 19 23:04 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