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주의 최후 보루' 국회 상징석 설치…내달 제헌절에 공개
8,032 2
2025.06.27 17:20
8,032 2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7145100001?input=1195m

 

우의장 "국민과 함께 헌정질서 지켜나간다는 의미 담아"

축사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축사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의장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내달 제77주년 제헌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회 민주주의 상징물'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우 의장은 국회 잔디광장 해태상 옆에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국민과 함께 헌정질서를 지켜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국회 상징석'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상징석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대한민국 국회"라는 문구가 새겨질 예정이다. 또한 상징석 아래에는 '국회 타임캡슐'도 매설된다. 타임캡슐에는 국회 소속기관이 발간한 대표 입법 및 정책 보고서, 우수 법률안 자료, 독도 관련 간행물 등이 담긴다.

국회 측 관계자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의 위기 속에서도 국민과 함께 헌법 수호의 자리를 지켜낸 국회의 역사적 사명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가겠다는 국회의 다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상징석은 내달 17일 제헌절에 공개될 예정이다. 타임캡슐은 100년 후인 2125년 7월 17일 제177주년 제헌절에 개봉된다.

한편,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는 불공정과 불평등 해소 등 사회경제적 민주주의와 함께 국민의 삶으로 입증되는 민주주의를 끌고 가는 또 하나의 축"이라며 "주민 주권과 자치 분권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대적 책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30년 전 오늘,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되며 정치를 시작했다"며 "지방자치가 제도적·현실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의회 출신 국회의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18 12.26 43,9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2,6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4,2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6,5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660 기사/뉴스 [단독] 30만 유튜브 '악몽'…리딩방 사기에 수억원 피해 17:54 105
2946659 이슈 전기차 산지 5년만에 배터리가 사망판정받았다는 보배드림 회원.jpg 4 17:53 489
2946658 기사/뉴스 울산,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앞장선다 1 17:53 56
2946657 기사/뉴스 엘앤에프의 2년간 테슬라 ‘4조’ 양극재 계약…937만원 공급에 그쳐 17:53 51
2946656 이슈 나 솔직히 최근간의 지겨운 여자연예인 까플들 진지하게 역바겠거니 생각해왔는데.twt 9 17:51 660
2946655 이슈 미국 흑인 남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패션 16 17:50 1,384
2946654 기사/뉴스 韓 수출, 사상 첫 7000억달러 달성… 전 세계 6번째 4 17:50 136
2946653 이슈 이런 꼴깞떠는 상품 높은 확률로 기준이 충족 안되서 익숙한 용어를 못쓰는 것임 필통이라고 하면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KC인증 받아야하니까 펜케이스라고 파는것처럼 23 17:44 1,628
2946652 정보 박서준 인스타그램 업뎃 4 17:42 768
2946651 이슈 리사 영화 촬영장에 간식차 보낸 블랙핑크 멤버들 6 17:41 2,282
2946650 정보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피부 타입별 제품 추천 45 17:38 3,026
2946649 기사/뉴스 정부, 모든 KT 가입자 도청 가능성 확인...“전체 가입자에 위약금 면제하라” 28 17:36 1,399
2946648 유머 에스파 쌈밥 역조공 그 이후... 149 17:35 10,580
2946647 유머 다시 찾은 가족(아님) 1 17:34 372
2946646 유머 체온을 재고 싶었던 펭수 8 17:34 643
2946645 유머 어찌하여 저항하는가 17:32 395
2946644 이슈 본인의 성공에 가족의 힘이 컸다는 테일러 스위프트 1 17:32 961
2946643 기사/뉴스 조지호 “계엄 때 대통령이 전화로 ‘체포하라, 불법이다’ 말한 기억 확실해” 1 17:32 613
2946642 유머 넷플 공계 근황..........(feat.삼전) 22 17:31 4,327
2946641 이슈 현재 미국에서 공감 난리난 트윗.twt 26 17:31 4,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