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79093?sid=100
(경향신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들이 3대 특검에 속속 파견됐다. 차정현 부장검사는 내란 특검팀으로 박상현 부부장검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 특검팀에 각각 합류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다음 달 1일자로 차정현 수사4부 부장검사가 내란 특검팀으로, 박상현 수사4부 부부장검사는 채 상병 특검팀으로 각각 파견됐다. 차 부장검사는 12·3 불법계엄 사태에 따른 내란 사건과 채 상병 사건을 모두 수사해 왔는데, 이 중 내란 특검팀에서 관련 사건을 담당하게 됐다.
내란 특검팀에는 차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2명, 수사관 1명이 파견됐다. 채 상병 특검팀에는 박 부부장 검사를 포함해 검사 2명, 수사관 4명이 파견됐다. 파견 공무원 규모로는 가장 많다. 김건희 특검팀에는 수사관 1명이 합류한다.
각 특검법에 따라 공수처는 내란 특검에 3명 이상, 채 상병 특검에는 6명 이상, 김건희 특검에 1명 이상의 검사 등 파견 공무원을 보내게 돼 있다. 공수처는 최대한 파견할 수 있는 인원을 채워 각 특검팀에 보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지난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개 특별검사 동시 가동과 관련해 “최대한 인력 파견 등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