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혜경 여사는 도대체 어떤 인물?"…日언론이 소개한 내용 보니
10,452 25
2025.06.27 16:49
10,452 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02298

 

일본 유력 언론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를 소개하며 전임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와 비교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외교 무대에 데뷔했다"고 서울지국장 후지타 테츠야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유료 기사로, 닛케이를 구독한 회원들만 볼 수 있다.

닛케이는 김혜경 여사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와 비교한 듯 "한국에서는 대통령 부인이 여제로 군림해 정권 운영을 좌우하기도 한다. 조용한 내조를 보이는 김혜경 여사는 도대체 어떤 인물일까"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닛케이는 김혜경 여사가 "대선 당시에는 자신의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며 물밑 지원에 집중했고, 절제된 행보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대통령 당선 이후 G7 정상회의 당시에는 김건희 여사의 화려한 '패션 외교'와 달리 김혜경 여사는 전통 의상으로 '한국'을 어필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과의 만남도 자세히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유학을 준비 중이던 김혜경 여사에게 15세에서 24세까지 10년간 썼던 일기장을 결혼의 증표로 건넸는데 그것이 김 여사에게는 '다이아몬드 결혼반지'였다는 내용이다.

 

닛케이 홈페이지 캡처

닛케이 홈페이지 캡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이달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커리 한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총독 내외 주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이달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커리 한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총독 내외 주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김 여사를 네 번째 만났을 때 과감하게 프러포즈했는데, 김 여사의 반응이 미지근하자 이 대통령이 회심의 카드로 일기장을 건넸다. 김 여사는 당시 "다이아몬드도 아닌데 왜 이런 걸 주느냐"며 냉담한 반응을 전했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선물로 준 일기장에는 13살 때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공장에 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의 가난하고 괴로운 심정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는 이 대통령의 일기에 "1월 25일, 출근해서 반장에게 욕을 많이 들었다. 내일은 공장에 가지 말자고 생각했다"며 프레스기에 손목이 끼어 장애를 얻고, 절망에 빠져 유서를 쓰기도 했던 '소년공'의 애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외모가 그다지 마음에 안 들었지만, 카리스마 있는 이 대통령의 매력에 이끌렸고 꾸밈없이 자신의 가정환경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준 것에 호감을 갖게 됐다"는 김 여사의 발언을 자세히 전하기도 했다.

닛케이는 2014년 세월호 참사도 거론했다. 이 대통령이 정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계기라며, 당시 김 여사가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듣고 일찍부터 현지에 가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고 썼다. 이때 김 여사는 "나는 엄마니까 눈으로 봐야 한다"며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기관의 표적이 된 김 여사의 근황도 전했다. 2021년 대선 당내 예비선거 과정에서 경기도 법인카드를 이용해 10만 4000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했다며 김 여사 자신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며, 1심과 2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 중이라고 설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524 03.06 16,3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6,2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7,7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37,3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31,1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9,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4,0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131 이슈 룸살롱에 가지 않는다고 하는 박신양 인터뷰 2 01:51 305
3013130 기사/뉴스 "일본 여행 어쩌나"…이란 전쟁 불똥에 日관광 '큰 타격' 뭔일 4 01:51 267
3013129 유머 심오하게 우주다큐를 보고있었는데 01:49 208
3013128 이슈 월 170버는 40대 비혼 여성이 사는법 8 01:49 725
3013127 기사/뉴스 만취한 노무사가 경찰관에게도 행패 01:46 86
3013126 유머 주차한 차 타러 주차장 왔더니 이상한 꼬라지를 보게됨 5 01:44 544
3013125 정치 윤석열 만든 문재인 정부 패잔병들은 입 닫아라 11 01:43 355
3013124 이슈 덬들이 생각하는 로판 여주 그 잡채인 여자연예인은???.jpgif 28 01:41 688
3013123 유머 집공사하다가 나온 디아이콘이라는 아이돌 사인 앨범 22 01:38 1,662
3013122 이슈 조선일보 기자가 넷상에서 ㅈㄴ 까였던 두 사건.jpg 12 01:35 1,518
3013121 이슈 작은 아씨들 엑스트라가 폭로한 티모시 샬라메 충격 썰...;;;;; (ㄹㅇ 충격주의) 37 01:28 4,503
3013120 이슈 50년 전 4월 단종제가 열린 장릉 인파.jpg 26 01:27 2,826
3013119 유머 지금 보면 느낌이 다른 문학 교과서 시들 12 01:26 1,077
3013118 이슈 도쿄돔에서 울려퍼진 애국가 떼창 (현장음 ver) 11 01:25 612
3013117 팁/유용/추천 삼성인터넷 자동완성 끄는 법 알아냄! 27 01:23 1,824
3013116 이슈 바가지머리를 한 숫사자(젭알 한번만 봐줘 ㅠㅠ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ㅠ) 22 01:22 1,832
3013115 이슈 스몰토크 못하는 사람 특 .jpg 7 01:21 1,733
3013114 정치 이재명대통령 트위터 현X에 긁힌 딴지일보 근황 14 01:21 1,117
3013113 유머 일본인 : 오타니와 야마모토를 줄테니 문보경을 달라 24 01:20 2,259
3013112 유머 쭈인아 이제 인났나.jpg 6 01:20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