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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입원 11일 만에 퇴원을 결정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병으로 인해 병원에 머물렀으나, 이제는 가정에서 치료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 여사의 법률대리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이날 "김 여사가 집에서 안정을 취하며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별검사팀에서 법적으로 적절한 소환 요청이 있을 시 성실하게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김 여사의 '비공개 소환 요청'에 대해서는 최 변호사가 "사실 무근"이라고 짧게 설명했다. 이후 김 여사가 소환될 경우, 일시와 장소에 대한 협의를 통해 참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는 최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머무르며 외출을 자제하는 시간이 길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공공 장소에서 목격된 것은 대선 투표를 위해 투표소를 방문한 지난 3일이다.
그러나 김 여사는 4월 16일, 급작스럽게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시기는 그녀와 관련된 의혹들에 관한 특별검사가 임명되고 수사팀 구성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때와 맞물린다.
김 여사가 겪어온 건강 악화는 과거 12·3 비상계엄 수사와 윤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나타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는 이날 서초구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 출석하여 김 여사에게 출석 요구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