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주민 "강훈식, '죽겠다… 한 달 만에 5㎏ 빠졌다' 하더라"
7,521 18
2025.06.27 15:42
7,521 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72892

 

대통령 비서실장과의 대화 일부 공개
"강 실장, '일 많아 너무 힘들다' 토로"
"李 업무량 굉장… 국민 접촉도 빈번"

이재명(가운데) 대통령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강훈식(왼쪽) 비서실장과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이재명(가운데) 대통령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강훈식(왼쪽) 비서실장과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아지고 있는 데 대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피 터지는 나날을 (대통령과 참모들이) 보내는 걸 국민 분들도 느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등으로 빚어진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쉴 틈 없이 일한 결과가 '지지율 상승'에 반영되고 있다는 뜻이다.

박 의원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나 나눈 대화 내용 일부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26일) 친구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수행을 위해 국회에 왔길래 '훈식아, 잘 지내냐'고 했더니 '죽겠다'고 답하더라"라며 "(힘든 게) '어느 정도냐'라고 물으니깐 강 실장이 '한 달 만에 5㎏ 빠졌어'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의 이번 언급은 이 대통령 취임 후 국정 운영 지지율이 상승 중인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실제로 전날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62%에 달했다. 취임 직후인 6월 2주 차 조사 때의 평가(53%)보다 9%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재명(왼쪽) 대통령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마친 뒤 의사당을 나서며 한 국회 직원(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뉴시스

이재명(왼쪽) 대통령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마친 뒤 의사당을 나서며 한 국회 직원(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뉴시스

이는 국정 정상화를 위해 힘쓰는 이 대통령과 참모들의 노고가 빚어낸 결과라는 게 박 의원의 평가다. 그는 "(이 대통령이) 대통령에 오른 지 얼마 안 됐지만, 굉장히 일을 많이 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비해 국민들과의 접촉면도 어마어마하게 넓히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정권을 인수했으나, 어떻게든 (국정을) 회복시키고 국민 삶을 나아지게 하기 위해 (대통령과 참모들이) 거의 코피 터지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걸 국민들도 느끼고 계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언급된 26일 NBS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 대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8.3%,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27 12.26 27,7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0,6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7,2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573 유머 미용실 싫어하는 강아지들 21:59 1
2945572 이슈 헌터×헌터 작가 원고 완성 일러스트.jpg 21:59 31
2945571 정보 원덬이 성경에서 아내는 순종/복종하라는 말을 보고 화나서 찾아본 천주교과 개신교 차이점 21:59 79
2945570 이슈 학폭 가해자 부모들의 현실 반응 21:58 207
2945569 이슈 포장 걱정 끝내주는 올인원 박스 1 21:58 180
2945568 이슈 먹잘알 소리 나오는 최다니엘의 신닷 된장찌개 9 21:52 1,496
2945567 기사/뉴스 아이유·임영웅·이병헌·박보검 그리고 유재석…2025년이 사랑한 얼굴들 [MD포커스] 1 21:52 265
2945566 유머 쓸데없이 고퀄인 허성태 'TOO BAD' 놀뭐 무대 18 21:51 1,094
2945565 이슈 과정을 질투해야해 결과보다 2 21:50 609
2945564 기사/뉴스 "탈퇴한 고객도 챙긴다"… 쿠팡, 3000명 아닌 '전 회원' 보상 준비 42 21:49 2,251
2945563 유머 웃기다고 반응 좋은 동방신기 형동생 챌린지 8 21:47 487
2945562 유머 🐼 웅니야 후야랑 놀아조야지(딱딱)🩷 3 21:45 812
2945561 이슈 조선시대 양반의 첩으로 들어가서 기생신분을 벗어난 황해도기생 명선 이야기 3 21:44 1,504
2945560 이슈 가요대전 안방마님 아이브 안유진 이번 가요대전에서 가장 예뻤던 드레스 스타일링은?....jpg 43 21:43 1,322
2945559 유머 고사리로 머리땋고 김으로 종이학을 접는 셰프의 마음을 사로잡은 똥꾸라지 5 21:42 1,864
2945558 이슈 2025년 일본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케이팝 남녀아이돌그룹 멤버 TOP50 8 21:42 1,131
2945557 유머 고양이의 귀는 32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어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으며, 이는 귀엽게 쫑긋쫑긋하는데 사용됩니다. 9 21:42 1,224
2945556 이슈 전업자녀입니다 3 21:41 1,481
2945555 유머 범상치 않은 임성근 아저씨 일대기 2 21:41 1,048
2945554 팁/유용/추천 엄마. 예뻐하지 말고, 사랑해주세요. / 나는, 나 자신도 예뻐할 줄만 알았나? 예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듯이. 6 21:40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