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진우 "32년째 간염 치료 중…병무·치료 자료 낼 테니 김민석도 공개하라"
33,870 297
2025.06.27 13:19
33,870 29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46317

 

https://tv.naver.com/v/79203879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벌어진 군 복무 관련 공방

--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4일)
윤석열의 부동시, 그리고 어떤 분은 급성 간염으로 군대 면제받고 이런 분도 계시지만…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지난 24일)
타인의 질병에 대해서 언급을 한 거예요. 어떻게 개인 프라이버시 이야기를 할 수가 있습니까?
--

민주당은 주진우 의원이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 기준으로 '급성 간염'은 군 면제 사유가 아니라며 '병역 의혹'을 꺼내 들었습니다.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5일)
급성 간염으로 인한 5급 면제 판정은 없습니다. 급성 간염이라면 그야말로 병역 비리가 확실하게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

주 의원은 질병을 앓은 지 오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지난 24일)
고등학교부터 질병을 앓아서 지금까지 치료받고 있습니다.
--

주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적극 반박했습니다.

"고1 때 발병했고, 병무청이 정한 방법에 따라 간 조직검사를 한 결과 'B형 간염'으로 판명되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면제됐다"며 "32년째 치료 중이며, 지금도 서울아산병원에 다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주 의원의 평소 식습관을 언급하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5일)
희한하게도 주진우 의원이 술을 좋아한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많이 알려졌고, 저도 들었습니다. 만성 간염이라고 한다면 술을 즐기는 주진우 의원은 대체 사람입니까? 아니면 외계인입니까? 사람이라면 병역 비리가 의심되는 상황이고, 외계인이라면 지구를 떠나야 할 것입니다.
--

주 의원은 "타인 병력에 대해 알지 못하면서 전문성을 빙자해 글을 올린 의사를 포함해 거짓 의혹을 제기한 모든 민주당 인사를 빠짐없이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향해 역제안을 내놨는데요.

김 후보자가 청문회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내 병무 자료 및 치료 내역 공개할 테니, 김민석 후보자가 내기로 약속했던 증여세 납부 내역 등을 제출할 수 있나"고 물었습니다.

주 의원은 "난 진짜 떳떳하고, 자신 있다"며 "이 정도도 못 받는다면 누가 국민 앞에 감추려는 사람인지, 누가 당당한지 국민들께서 딱 아실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26 12.26 17,4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0,6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6,6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508 이슈 올해 1년간 <하퍼스 바자 코리아> 화보 중 최다 조회수 기록했다는 박보검 한복 화보 20:38 31
2945507 유머 흑백요리사 임성근 셰프 라이브중 발언ㅋㅋㅋ 파주 심학산에 식당 열건데 나는 한끼에 50만원 100만원 안받는다 2만원이면 평생 잊지 못할 음식 만들어드리겠다 ㄹㅇ 사짜 화법 20:38 74
2945506 이슈 남자들이 저지른 범죄를 ‘장난’으로 표현하지 않기 운동본부. 20:37 152
2945505 이슈 요리괴물이 욕 먹는 이유는 팀전 때문은 아니고요. 오히려 팀전에선 호감도가 소폭 상승됐슴닼 팀전 비호감 평도 많은데 그건 이전 라운드의 비호감의 연장선인듯. 전라운드 비호감인 이유가 상대 셰프에 대한 존중이 쥐뿔도 없어보이는데다 제3자의 입을 빌려 상대를 깎아내렸기 때문입니다. 2 20:37 234
2945504 이슈 [미스트롯4] 베이스치면서 트롯 부르는 장혜리 20:36 72
2945503 이슈 핸드폰 광고 음악 하면 뭐 생각나 12 20:35 249
2945502 이슈 엔비디아 딥러닝 엔지니어도 본 한국영화 20:35 520
2945501 이슈 ㅈㄴ 친해서 숨쉬듯 무례함 20:35 463
2945500 유머 정형외과vs심장내과 2 20:35 411
2945499 이슈 파리바게트 신상 딸기케이크 근황 22 20:33 1,830
2945498 유머 포브스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전공 10가지” 13 20:33 1,118
2945497 이슈 요가업계 발칵 뒤집은 이수지 5 20:32 1,195
2945496 이슈 엠씨보는 불명에서 새앨범 수록곡 불러준 [이찬원 - 엄마의 봄날] 가사가 뭉클ㅠㅠ 1 20:27 99
2945495 이슈 느닷없이 춤 연습하다가 이서진이랑 마주친 김광규 4 20:27 834
2945494 이슈 [살림남 선공개] 서진 아버지의 극대노 서진 부자는 화해할 수 있을까? 2 20:24 312
2945493 이슈 [📽2025 가요대전 4K] 산타 대장 영케이 - Bring Me Love 6 20:23 164
2945492 유머 트위터에서 알티 타고있는 레오 14세 교황의 일관된 표정 7 20:22 1,595
2945491 이슈 [명탐정 코난] TV 애니메이션 30주년 기념 <에피소드 "ZERO" 쿠도신이치 수족관 사건> 1시간 스페셜 방송 PV 공개(일본방송) 6 20:20 486
2945490 이슈 아빠한테 소소한이야기 선물받고싶음 7 20:19 1,037
2945489 유머 시상식에서 애교 주고 받고 아이유의 동생이 된 슈화 1 20:18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