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도영이 K팝 대표 '미담제조기'로 거듭났다.
2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최근 도영은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도어스(Doors)' 스태프들에게 핸드폰, 헤드셋, 테블릿PC 등 전자기기와 상품권 등을 포함한 럭키드로우 선물을 준비했다. 이는 모두 도영의 사비로 마련된 것으로, 총 수천만 원 상당에 이른다.
도영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1만 8천 관객을 동원한 '도어스'를 전석 매진 속 성료했다. 콘서트 종료 후 회식자리에서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기획한 것. 도영은 자신보다 더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 싶었다는 전언이다.
도영의 이 같은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첫 단독 콘서트에서도 청소기, 드라이기, 상품권 등 고가의 제품을 선물했으며, 뮤지컬 '웃는 남자'와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활동 당시에도 스태프들을 위한 선물을 잊지 않았다. 특히 NCT를 담당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네오 프로덕션' 직원들에게는 카페 금액권과 자필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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