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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여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고민시가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 출연이 무산됐다. 제작진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불거진 학폭 의혹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해석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민시로 추정되는 인물을 둘러싼 학창 시절 폭력 의혹이 제기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고민시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던 바다.
제작사 이매지너스는 “풍부한 캐릭터와 탄탄한 세계관을 가진 홍자매 작가, 영상미로 주목받는 오충환 감독, 그리고 이도현·신시아라는 신선한 조합은 K-로맨틱 판타지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며 “기존의 ‘호텔 델루나’와는 또 다른 색채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