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79158271
그 어원은 고대 중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초나라의 상인이 창과 방패를 동시에 팔았는데,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는 창이라고 자랑했고,
어떤 창도 막을 수 있는 방패라며 손님을 모았습니다.
누군가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창으로 그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됩니까?
상인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창 모 방패 순
소환에 당당하게 응하겠다더니
수사가 아닌 정치라며
그가 특검의 팀장이었던 8년 전
국민 알권리와 성역 없는 수사를 표방하며,
공개 소환과 함께 일일 브리핑을 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앞뒤가 다른 것은
모순의 전형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