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조 화환을 보낸 사람은 구미시공무원노조,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등이다.
지난달 23일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2025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안주찬 의원은 자신의 축사 순서가 없다는 등 의전을 문제 삼으며 시의회 사무처 직원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려 논란을 일으켰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를 열어 ‘안주찬 의원 징계의 건’에 대해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의결했다. 지난 9일 구미시의회 윤리위원회는 안 시의원 징계 수위로 ‘제명’을 의결한 바 있다.
구미시의원은 모두 25명으로,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19명, 무소속 1명이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안 시의원은 이번 논란이 불거지자 탈당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도 지난 23일 성명을 내어 “절대 다수가 국민의힘인 구미시의회의 이번 징계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제식구 감싸기’임이 자명하다. 안주찬 의원은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하고 구미시의회의 명예를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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