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김민석 임명 강행시 대통령 책임…지금이라도 지명철회"(종합)
15,330 253
2025.06.26 18:13
15,330 253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6061951001?input=1195m

 

주진우 "민주, 인청위원 허위사실 음해 사과해야…법적책임 물을 것"

송언석 원내대표, 의원총회 발언
송언석 원내대표, 의원총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26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무자격자"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압박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구한다"며 "무능하고 부도덕한 김 후보자 지명 철회가 최고의 경제 정책이고 협치 복원"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은 증인도, 참고인도, 자료 제출도 없는 사상 최악의 인사청문회를 만들었다"며 "하지만 우리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의 노력으로 김 후보자가 도덕성도, 능력도 없는 '총리 무자격자'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자가) '내야 할 것은 다 냈고, 털릴 만큼 털렸다'고 이야기하는데 김 후보자가 도대체 뭘 냈는지, 뭘 털렸는지 국민은 알지 못한다"며 "본인의 온갖 의혹에 대해 증인이나 자료를 낸 바 없고, 처가에서 받은 돈에 대해서 증여세를 냈다는 증거도 없다"고 지적했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부실한 검증은 민심의 이반을 부를 뿐"이라며 "청문회를 무력화하고 국민 검증을 우롱한 총리 후보자를 끝내 임명 강행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돌아간다"고 경고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여당으로부터 '군 면제 의혹' 등의 공세를 받은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의 '감춰왔던 검은돈'을 찾아냈다는 이유만으로 민주당의 온갖 거짓 음해를 당해 왔다"며 "후보자와 이해관계자들이 인사청문위원인 저를 허위 사실로 음해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주 의원은 "저는 그 어떤 공격에도 떳떳하다"며 "법률이 정한 인사 검증 시스템의 정상화와 인사청문위원을 맡게 될 후임자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엄정한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했다.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가 과거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받은 정치인으로부터 매월 450만 원씩의 돈을 받은 사실과 관련해 '배추 농사에 2억 원을 투자해 그 투자 수익금 조로 매월 450만 원씩 받았다'라는 해명은, 헛웃음조차 나오지 않는 허무개그"라며 "도를 넘은 말장난은 결국 김민석 후보자의 정치생명을 단축하고 이재명 정부를 무너뜨리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이 대통령과 악수한 사진을 올리고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가 야당과 국민의 분명한 뜻임을 직접 전했다"고 밝혔다.

박정훈 의원도 페이스북 글에서 "알고 보니 '배추도사'였다"는 게 확인된 만큼 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무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05 12.23 24,4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0,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7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100편 04:44 75
2942778 유머 🎄크리스마스트리를 그리는 9가지 방법🎄 3 04:43 327
2942777 이슈 스파이더맨인가 아파트 벽을 저렇게 탄다고??? 3 04:41 434
2942776 이슈 같은날 훈련소 입소했는데 너무다름 4 04:35 978
2942775 이슈 사실 개성주악이 아닌데 한국에서만 개성주악으로 불리는 것.jonmat 13 04:14 1,932
2942774 이슈 2025년 일본 남성 아티스트 인기도TOP5(12개국가와 지역) 7 03:53 718
2942773 이슈 전성기에 돌연 증발한 할리우드의 전설 2 03:51 1,626
2942772 유머 나 초밥 알러지 있어.X 9 03:43 1,177
2942771 이슈 [흑백요리사 2] 말솜씨 여전한 최강록 10 03:42 1,661
2942770 이슈 신인 아이돌 롱샷 자작곡 제목이 '좋은 마음으로'인 이유 2 03:26 476
2942769 정보 단돈 1.5만엔으로 최애보며 식사하는 일본의 크리스마스 파티.jpg 15 03:25 2,505
2942768 이슈 4년전 오늘 공개된, 전소미 "Anymore" 뮤직비디오 1 03:07 154
2942767 이슈 수서행 srt나 동서울 버스터미널행 버스에 어린 아기가 안달래지게 울면 한번만 더 참아보세요.. 31 02:59 3,232
2942766 유머 중국애들은 신상정보같은거 유출 안되나?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29 02:56 4,789
2942765 유머 다이소의 자신감 44 02:44 5,376
2942764 이슈 내가 여태까지 봤던 아이돌 훈련소사진중 제일 밝음.X 14 02:35 4,129
2942763 이슈 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범블비” 6 02:27 511
2942762 이슈 아스트로 막내 윤산하 근황 2 02:26 1,747
2942761 이슈 라잇썸 공식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 안내 6 02:22 665
2942760 이슈 윤계상과 손호영이 99년과 25년 지금의 서로에게 보내는 메시지.jpg 42 02:18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