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2천만 명이 의료용 마약 투여…'범정부 마약 싱크탱크' 추진

무명의 더쿠 | 06-26 | 조회 수 679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53532

 

https://tv.naver.com/v/79152705

 

[앵커]

오늘(26일)은 세계 마약 퇴치의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한때 ‘마약 청정국’으로 불렸던 사실이 무색하게 마약 문제, 특히 의료용 마약의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데요.

정부가 이를 바로잡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과 범정부 기관 설립에 나설 걸로 보입니다.

문형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의료용 마약을 처방받은 우리나라 국민은 10명 중 4명.

2020년 1,748만 명에서 매년 늘어 지난해 2천만 명을 넘어선 겁니다.

상당수가 수면내시경 때 쓰이는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을 처방받았지만, 문제는 오남용입니다.

실제 마약류 취급 의료기관에서 오남용과 같은 위법 사항이 적발된 곳은 전체의 43%에 달합니다.

<오유경/식품의약품안전처장> "펜타닐에 대한 처방전 이력 확인 제도를 도입했고, 올해 2월부터 프로포폴에 대한 의료진의 셀프 처방을 금지하는 법을 시행하고…"

정부는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자 지정제'를 시행 중입니다.

다만 '처방의사 4명 이상'이라는 관리자 지정 기준은 50년째 그대로입니다.

의료용 마약 취급 의사가 3명 이하라면 마약류 관리자가 없어도 되는 셈입니다.

정부가 이 기준을 의사 수에서 처방량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 의료기관에서의 연간 처방량이 일정 수준을 넘는다면, 관리자를 의무로 두게 할 걸로 보입니다.

<김정훈/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교수> "중독성 약물, 중독성 물질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을 고도화하고, 임상 중독 치료 및 재활 기법을 개발하는 것을 확충해야…"

정부는 ‘범정부 마약 싱크탱크’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부처별로 흩어졌던 관련 업무를 한 곳의 전문기관으로 몰아, 오남용과 공급망 관리, 맞춤형 재활기술 개발 등의 역할을 할 걸로 전망됩니다.

한때 ‘마약 청정국’으로 불렸던 우리나라가 잃어버린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18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2050년 이후 GDP 예측.jpg
    • 12:01
    • 조회 117
    • 이슈
    1
    • 영화 '올빼미' 오늘 넷플릭스 공개
    • 12:00
    • 조회 165
    • 정보
    3
    • 왕사남으로 노젓는 지자체들 근황..jpg
    • 12:00
    • 조회 278
    • 이슈
    3
    • 음방에서 라이브 인증하는 법
    • 11:59
    • 조회 98
    • 이슈
    • 정부 "카타르LNG 수입 '0' 가정한 대응계획 마련…수급관리가능"
    • 11:58
    • 조회 123
    • 기사/뉴스
    3
    • ㅇㅎㅇㅍ과 희승의 팬사인회 일정
    • 11:58
    • 조회 325
    • 유머
    • 키키 키야에게 404 빼앗은 안유진 결국...
    • 11:57
    • 조회 546
    • 유머
    5
    • 여수 경도에 ‘JW 메리어트’ 들어선다…미래에셋, 1조 관광개발 본격화
    • 11:55
    • 조회 202
    • 기사/뉴스
    4
    • 맨홀 뚜껑에 건담 그림 넣은 일본
    • 11:54
    • 조회 1257
    • 유머
    23
    • [속보]“김종혁 징계 효력 정지” 법원, 배현진 징계 이어 장동혁 지도부 제동
    • 11:53
    • 조회 126
    • 정치
    3
    • [해외축구] 남미 현지 축구 기자가 페루축구계 관련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는 사실
    • 11:52
    • 조회 353
    • 이슈
    1
    • "BTS 컴백쇼, 왜 광화문이냐? 방시혁, 韓서 가장 상징적인 곳에서 해야 한다고" [MD현장](종합)
    • 11:52
    • 조회 827
    • 기사/뉴스
    44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 약속한 새벽배송 체험 마쳐
    • 11:51
    • 조회 665
    • 기사/뉴스
    11
    • 탁재훈 인생 라이브한 날
    • 11:51
    • 조회 245
    • 이슈
    1
    • 현재 반응 터진 강유미 근황.jpg
    • 11:50
    • 조회 2474
    • 이슈
    9
    • 미국 신발 브랜드 반스 글로벌 캠페인 찍은 신인 남돌 코르티스
    • 11:50
    • 조회 380
    • 이슈
    2
    • 컴백 앞둔 BTS 지민 "이날만을 기다려…공연 다치는 사람 없길"
    • 11:50
    • 조회 317
    • 기사/뉴스
    5
    • 고음 지르다가 삑사리 난 강아지
    • 11:50
    • 조회 409
    • 유머
    5
    • 또 어린이집 학대..피해 아동 ′뇌전증′ 진단
    • 11:49
    • 조회 435
    • 기사/뉴스
    3
    • TV조선·채널A·서울신문·연합뉴스TV "李 조폭연루설 허위" 추후보도
    • 11:47
    • 조회 356
    • 정치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