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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임형주 “10대 때부터 신경안정제 복용…번 돈 절반 이상 기부” (백만장자)[TV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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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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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는 국내 팝페라 대중화의 선구자이면서, 2003년 故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헌정 사상 역대 최연소’인 17세의 나이로 애국가를 독창해 온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음악인이다. 한국 음악가 최초 세계 4대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 체결, 2003년 남성 성악가 최연소로 카네기홀 입성, 같은 해 조수미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공연료 회당 1억 돌파 등 수많은 기록의 사나이이기도 하다. 2015년 오바마 대통령 상, 2019년 트럼프 대통령 자원 봉사상,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 특별 알현 등 우리나라 대통령은 물론 해외 대통령과 교황에게도 인정받은 놀라운 커리어를 자랑한다.


12살에 데뷔해 올해로 27년 차가 된 임형주는 “실수해야만 될 나이에 어른들 틈에서 실수하지 않는 법부터 배워야 했다”라며 아픔을 덤덤하게 고백했다. 그와 함께 “18, 19살부터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하나도 부끄럽지 않다”라며 영광 뒤의 그림자마저 겸허히 끌어안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적셨다. 또 어린 날의 자신을 향해 “네가 울어야 될 순간이 수천, 수만 번은 될 거야. 그게 두려우면 당장 여기서 도망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그간 얼마나 많은 눈물을 삼켜야 했을지를 짐작케 했다.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밝혀진 임형주의 수입은 지금까지 최소 5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임형주는 “지금까지 번 돈의 절반 이상을 기부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그는 현물 기부는 물론 재능기부까지 더해진 끝없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대해 임형주는 “만약 3천만 원짜리 행사와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노 게런티 재능 기부 행사가 겹친다면, 저는 단연코 후자를 선택할 것”이라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올해 39세인 임형주는 “비혼주의자는 절대 아니다. 사랑에 있어서는 실패만 했다. 제 자신이 여러 가지로 까다로운 사람이란 걸 너무 잘 알아서 결혼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없다”라며 연애와 결혼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서장훈은 임형주가 직접 불러주는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듣던 중 “제가 멘탈이 약하지 않은데 작년에 큰일을 겪으면서… 이런 노래들을 들으면 감정이 북받치고 너무 슬프다”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서장훈은 지난 해 5월, 투병 끝에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전효진 기자


https://v.daum.net/v/2025062608144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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